충무로 인쇄골목이 즐비한 곳에 대원빌딩이 서있다. 그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하기로 한다. 원 건물은 PC기둥이 붙어있는 오래된 양식의 건물이었다.
한참 유행이던 Remodeling을 하면서 증축을 하기로 한다.
증축을 할때는 구조가 항사 우선이 된다.
구조설계를 할때부터 증축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그러하지 않더라도 보통 구조설계당시 약 1.5배정도의 - 내가 배울때니까..현재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 안전률을 주고 계산을 한다.
예전에는 허용응력도설계법에 의해 설계를 했지만, 지금은 극한강도설계법에 의한 계산을 하니까 달라질지도 모른다.
아무튼, 안전율에 의해 일정부분만큼은 증축을 할 수 있다.
당연히 용도별 하중기준이 달라지면서 반영되야할 하중조건, 또한 늘어난 하중,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나는 콘크리트의 중성화율등에 따라 보강을 해야한다.
보강방법이야 많겠지만, 이번에는 기둥과 보에 철판(Steel Plate)를 덧대어 보강을 하기로 한다.
증축되어야 할 곳은 최대한 가벼운 재료를 사용하여 하중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복병은 이것이 아니었다.
기존 허가도서에 적혀있던 25m도로가 잘못된 것이었다.
22m도로가 맞는 것이었다.  기존에 허가가 잘못 났던 것이었다.
그래서 증축되어할 할 일부분이 도로사선에 걸려 모양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
반듯하게 올라기로한 모양이 삐뚤어졌다.
기존 허가 도면이 잘못되었으리라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인데, 그런 일이 벌어졌다.
건축허가 행위를 함에 현황 조사는 중요하다.
건축허가 신청서와 건축허가조사 및 검사조서를 같이 제출하는데 현황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벌점을 먹을수 있는 것이다.

증축부분은 철골로 증축을 했는데 계단 부분 증축할 때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철골조 때문에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그때 처음 알았다. 콘크리트처럼 형상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철골조의 어려움을...

허가권과 같이 팔았다..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두곳의 시행사(코업, 대성산업)가 한 곳(대성산업)으로 바뀐것이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허가만 내고 작업이 끝이 났다.

BTL때문에 충무로에 인쇄하러 갔다가 바뀐 모습을 보았다.
그러면서 좀더 모던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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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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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 인접해있는 대지에 건물을 짓다.

지하5층까지 터파기를 하니 토공사량이 꽤나 많은 것이었으나, 지하가 암반이라 폭파하여 굴착하였다.
지하3층 정도부터는 흙막이를 설치하지않아도 괜찮을 정도였다.
지하가 5개층 정도가 되고, 앞쪽에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신림동 복개천이 바로 코앞인지라 지하수위가 낮은듯 하다.
굴착해놓은 지하암반에서는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이 곳은 흙막이 공사를 SPS 공법을 사용하였다.
 SPS 공법 [Strut as Permanent System Method]
▶ 개요
지 하구조물을 이용한 흙막이용 스트러트공법(SPS공법)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설STRUT공법 (가설용 H-BEAM을 이용한 흙막이 지지공법)을 개선한 공법으로서, 흙막이벽을 시공한 후 터파기 공사전에 소구경(D600~800) 천공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수직도로 본기둥(철골기둥)을 근입설치하고, 소정의 지지력을 갖도록 기둥의 기초부에 CONCRETE를 타설하여 구근을 형성한 후, 매층 단위로 본 구조물(보)을 설치, 이용하여 토압을 지지하면서 목표 깊이까지 굴토 완료하고, 건물 기초 타설 후에는 지상과 지하층 골조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공법이다.
이때 본 구조체는 굴토 공사시에는 토압을 지지하고 굴토 완료후 즉 지하 구조물 완료 후에는 토압과 연직하중에 대해서도 영구적으로 지지토록 하는 공법이다.
▶ 공법의 특징
지 하구조물을 이용한 흙막이용 스트러트 공법은 가설지지체의 설치 및 해체공정이 없으며 가설스트러트 해체시 발생하는 순간적인 응력 불균형 현상 방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지지체간의 간격이 넓어 작업공간 확보가 유리할 뿐만 아니라 부분적인 슬래브 타설로 별도의 복공판 설치가 불필요하다.
특히 지하구조물을 이용한 흙막이용 스트러트 공법을 적용할 경우에는 폐기물 발생이 혁신적으로 절감되는 것은 물론 현장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고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지상공사의 병행이 가능해 추가적인 공기단축도 용이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터파기하기전에 기둥을 박고, 그 기둥을 흙막이벽을 지지해서 토압을 버티는 것이고, 또한 흙막이벽을 지하층 옹벽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장점으로는 지하 터파기공사와 지상층 골조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탑다운(Top Down)공법과 유사하다고 보여진다. 다만 동시시공을 할 것이냐, 일반적인 Up방식의 공법을 사용할 것이냐는 시간과 돈의 문제이다.
이 곳에서는 탑다운(Top Down)공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최하층까지 땅을 판 다음 올라오기 시작했다.
왜 이 공법을 사용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또 한번 배워가는 것이다.

이른 새벽에 퇴근할때면 택시를 타고 남부순환로를 지나간다.
남부순환로에서 한켠 물러나있지만 사거리에서 보인다.
철야근무를 마치고 지나갈때만 본다. 아마도 이 것이 가장 많이 본 건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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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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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을 한다는 것은 시간과의 다툼이다
시쳇말로 빨리 치고 빠져야 한다
그렇다면 심의, 영향평가 등 시간을 잡아먹는 것을 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규모를 크게해서 이익을 크게 할 것인가
작은 규모로 축소해서 빨리 처리해야 하는 것인가

선택의 문제이다
시장은 급변한다
건축은 절대적인 시간, 즉 '공기'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판단은 중요한 문제이다

건축을 한다는 것
한국에서 건축을 한다는 것은 학교에서 배우듯 이상향을 추구하기보다는
경제적인 이유, 다시 말해서 돈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많다
건축은 자본이 들어가는 행이다. 건축역시도 돈에 벗어나지 못한다
어찌 건축뿐이겠는가.

이러한 것의 계획을 할때 시행사의 이익과 도시미관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된다

약 74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 비교적 규모가 큰 프로젝트
도로사선제한을 따라 건물이 사선이다
이를 역으로 처올리는 디자인으로 매스를 만든다
땅의 여유가 많아 외부공간도 있다
비록 외부공간의 대부분이 주차장이지만 그래도 숨쉴만한 땅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안양천이 코앞이지만 서부간선도로가 갈라놓고있다
대신 건너편 조망은 멋지게 펼쳐진다
건너편은 목동특별설계구역이다
현대하이페리온, SBS사옥, CBS사옥이 있는데다 안양천으로 인하여 야경은 멋질것이다

후에 양평동 현장조사를 갔다가 들려보았다
사선은 미려하지만 웬지 허한 느낌은 건물의 현재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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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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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그룹에서 설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허가도 받았다.
터파기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지하층 외벽선을 건드릴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이 해놓은 것을 가져와서 다시 설계를 하는 것도 있었다는 것은 새로움 앎이었다.
제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기존 안보다 더 좋아야한다는 것.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내가 해놓은 것도 제 3자에게 가서 다시 비교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구조 검토후 설계안을 변경 하던중 건축면적이 증가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건폐율이 59.9%.
법정 한도에서 0.01%, 0.07㎡ 남아있었다.
결국 눈속임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그렇다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속으로 다짐한다.
법정한도에서 여유를 두겠다고....

회사를 옮긴 후 삼성동에서 회식을 하고 지나치던 중 보게 되었다.
잠시 머물다 가본다.
창피하기도 하지만, 땅에 뿌리를 박고 서있는 모습을 보니 감동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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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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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선 작은 유니트의 오피스텔을 전문으로 일을 하였기에 건축주만 다를뿐 같은 형태, 같은 유형의 오피스텔의 계획을 많이 하였다.
이 프로젝트도 원래는 코업에서 넘어왔으나 건축주와 시행사인 코업과의 의견차이로 건축주가 코업을 배제하고 단독으로 진행을 하였다.
보통 코업의 공사는 대성산업에서 시공을 많이 하였으나 건축주와 우림건설 회장과의 돈독한(?)관계로 우림에서 시공했다.

이번에도 역시 나의 작업은 구조도면.
예전과는 달리 PM이었던 한실장님이 건축에서 거의 모든 도면을 작업완료되었기에 건축도면을 구조도면화 시키는 작업이 주여서 수월하게 진행하였다.
5호선 양평역에 인접하고있었기에 지하철공사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지하기초가 MAT+Pile 기초였는데 파일의 깊이기 문제가 되었다.
사실 핑계이지만 대관업무는 나의 일이 아니었기에 실장님이 협의하고 온 것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하면 거기에 따라가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견을 제시하기란 쉽지 않다.
어쨌든 파일의 길이를 조정하는 것으로 정리하기로 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무언가 어줍잖게 알기에 나름 아는 척을 하였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상식선에서 알수 있는 것이었지만 그때는 그것이 살아가는 방법이었나보다.
그렇게라도 나를 알려야한다는 강박관념이었으리라...

보보스족 (Bobos族)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이다. '보보'라고도 한다.
미 국의 저널리스트 브룩스(David Brooks)가 저서 《보보스 인 파라다이스 BOBOS in Paradise》에서 처음 제시한 신조어로, 히피·여피족 등에 이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엘리트로 부상한 계층을 말한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과거의 여피들처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사치를 부리지 않고, 오히려 1960년대의 히피나 보헤미안처럼 자유로운 정신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고상함을 향유하는 데 힘쓴다.
기득권 세력이 관습·제도·가문 등 외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성공한 것과는 달리, 높은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해서 스스로 성공 신화를 이루었음은 물론, 대립되는 두 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절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계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2001년 현재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로서 미국의 상류층을 대표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대 표적인 특징은 ① 정보에 강하고 ② 자신만의 독특한 소비 감각이 있으며 ③ 자유롭게 사고하고 ④ 유행에 개의치 않으며 ⑤ 엉뚱하고 기발하며 ⑥ 일을 즐기고 ⑦ 여유가 있으며 ⑧ 적극적이고 ⑨ 돈이 많더라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5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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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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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동 프로젝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을지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막내로서, 초짜로서 프로젝트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
아직 세상은 나와 무관하게 움직이는 듯하다.

을지로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계단단면도를 그려본다.
평면에서 그려진 것만 보았는데…….계단이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알게 된다.
평면에서 그려지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이것을 단면으로 그리려고 하니 복잡해진다. 법규적인 것을 맞추어야하고, 머리가 닿지않아야하니…….
단수, 계단참의 폭, 높이 등…….생각할게 많아진다.
계단단면도 역시 빨간색 펜 투성이가 된다. 겨우 ok 싸인이 나오고, 그것에 맞추어 코어 평면도를 그린다.
이제 건축도면을 시작하나보다 했는데…….다시 구조도면으로 회귀한다.
휘경동 프로젝트에서는 구조도면이 쉬웠는데 이번에는 어렵다.
구조사무소와 fax를 주고받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구조도면을 그린다.
솔직히 말하면 휘경동 프로젝트는 구조도면이 아니다. 그건 구조그림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조도면의 기본을 배운다. 학부때 설계보다 구조의 학점이 더 높았는데...도움이 되는 건가 했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어설플 땐 쉽더니 조금 아니까 갑자기 어려워진다.
이젠 보 배근을 맞추고, 연속 불연속을 따지며, 개구부 보강근을 찾는다.
길거리의 건물의 배근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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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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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6평형) 132세대규모의 오피스텔을 설계하다.
8m도로와 6m 보행자 전용도로 사이에 위치한 사이트는 도로사선제한이 심하게 걸려서 건물의 형태가 거의 정해진 상태라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처음 면접을 보러갔을 때 매스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3개월뒤 입사했을때도 매스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임에도 건축심의에서 보완이 계속 나왔던 것 같다.
용적률과 도로사선, 주차와의 싸움이었던 것 같다.
처음 입사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진행되던, 그리고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진행되어오던 것이어서 프로젝트의 진행되던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한다.

건축도면을 그리기는커녕 볼줄도 몰랐을때 구조도면을 먼저 그리기 시작했다.
구조도면을 본 처음 느낌은 “쉽다”였다.
건축도면의 경우 선들도 많고, 굉장히 복잡했지만 구조도면은 골조와 치수만 보였기 때문에 쉬워보였다.

휘경동 프로젝트에서는 구조도면을 쉽게 그렸다. 그렇지만 구조도면은 중요하다.
사실 신입사원이 구조도면을 그리는 것은 안되지않을까 한다.
하지만 설계사무소의 인원구성상 그리되기는 쉽지 않다.
골조 곧 뼈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긋나면 전체적으로 어긋나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그리던 도면을  소장님께 검토받으면 늘 도면은 빨간색 펜 투성이었는데....
그래도 후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가끔 그시절 도면칠때를 생각해보면,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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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시 순의구 도시센터 마스터플랜
Masterplan of Town Center in Shunyi District, Beijing, China
서울건축 + 양우현(중앙대학교) 2001. 10
(SAC International, LTD. + Yang, Woo Hyun Chungang Univ.)
 
양우현 교수님과는 학부 3학년때 ‘단지설계’, 4학년때  ‘단지및도시설계론’을 들은 것 외에는 특별할 것도 없는 사이였지만 현대산업개발 학생공모전에 운좋게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바람에 쓸모없는 것을 썼다고 여겼던 지도교수 항목에 썼던 “양우현”이란 이름에 상이 주어졌다.
이를 계기로 양우현 교수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양 교수님은 MIT에서 Campus Masterplan에 관한 논문으로 도시와 건축에 대한 석사학위를 같이 받으셨는데 서울건축 김종성교수님의 제자중에 ‘도시’를 한 유일한 제자였기에 서울건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고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순의구에 도시설계를 진행하기로 한다. 학부 때 배웠던 도시에 관한 것의 실례(實例)와 양 교수님의 프로젝트 진행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물리적인 크기의 순서는 도시계획>도시설계>건축계획의 순이지만 어느 것이 먼저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전체의 밑그림을 그려놓고서 거기에 맞는 건축을 한다는 것이 맞겠지만 실제 ‘도시’보다는 ‘건축’이 사람들의 생활에 가까이 붙어있기에 건축이 모여서 도시를 형성한다는 것이 몸에는 더 와닿는다.

‘도시’가 우선인가 ‘건축’이 우선이가는 흡사 ‘닭이냐 달걀이냐’라는 질문과 같다.
현대에 와서는 거의 없지만, 자연발생적인 도시의 경우 사람이 모이고, 몇몇 집들이 만들어지며, 마을이 되고, 도시로 커져가게 되는 단계를 밟는데,
현대에 와서는 인구분산정책이라던지, 부동산대책등으로 도시계획을 하게되는 데, Land-Use, Zoning, 교통 등 분석 및 계획을 하고, 전체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위치도
회전중심(Convention Center)
위락중심(Amusement Center)
정부중심(Government Center)
전체 배치도 (MasterPlan)
위성사진과의 오버랩

과연 도시가 우선인가, 건축이 우선인가.
현재 나의 위치를 보면 건축이 우선이 되어야하지만 건축을 할때 중요한 것은 Urban Context이기 때문에 도시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도 시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은 건축이다. 이런 건축들이 모여서 조화를 이룬 도시의 모습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것이 도시의 색깔을 결정하는 것이다. 건축이라는 것이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 기후, 주변 환경을 담기 때문에 나라마다,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게 된다.
파리에 지어진  퐁피두센터의 경우 배관이 외부에 노출된 Hi-Tech한 건물이었음에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는 것처럼 건축이 나 홀로 우뚝 서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사람도, 건축도 조화를 이루어야 아름다운 법이다. 그렇기에 Context라는 것은 건축을 계획할 때 중요한 인자(因子)로 작용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를 보면 - 유럽과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어진 상황이 다르겠지만 -거리의 모습에서 투시도 효과가 나온다. 이는 건물의 형태가 3단으로 구분되어지고, 기단부와 Cornice Line이 맞기 때문이다. 이는 건축이 Context를 맞추어서 도시 전체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것은 실현되었을까?
아니다.
도시설계는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안하는 것이다.
여기에 내 건축을 삽입해 본다.
Posted by The 賢岩
,
학교 주변 재개발이 이루지고 있던 3학년
그 체비지를 선택하여 아무 것이나 마음대로 설계하라고 했었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화시설, 원룸단지를 계획할때 난 도시 설계를 했다.

Kahn에 빠져 있을 무렵인지라 솔크생물학 연구소, 킴벨미술관,필림스 엑스터 아카데미 도서관,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아유브 국립병원 등등...
빛과 침묵을 통해 건축을 드러내려한 그에게 빠져있던...
그의 책 "빛과 침묵(Between Silence and Light)"를 들여다보며

거의 모든 것들을 Kahn으로 물들여 놓던 시기이기도  했던.....

아쉽게도 마감을 했던 패널을 비롯하여, 모형, 도면등이 휴학을 하면서 챙기지 못하여 없어져버렸다.
사진을 찍었음에도 그 필름마져 사라져버렸다...
 
제일 아래쪽 내부에 등을 설치하여 슬릿으로 빛이 새어나오게 하여 거리를 밝힌다...
몸체에는 광고를 붙일수 있도록 하였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던중.... 3DMax를 3일정도 공부하여 부리나케 만들어보았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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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DADA에서 찾은 공모전 자료 두번째

모형을 Studio DADA에서 가지고 갔었다.
많이도 고생하며 많들었던 모형인데 나에겐 짐이 되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Studio DADA에서 저 모형을 가지고 가서 보관이 되고, 자료로 사진이 남겨졌다.

모형에서 까만것은 사포(Sand Paper), 도로는 Punching Metal이고,
나무는 Punching Metal을 자르고 남은 것으로 만들었다.
대지는 Bass Wood 아니면 Cherry Wood이다
건물은 Bass Wood 각재를 일정크기로  자른 후에 일일이 사포에 갈았다.
그래서 모형사진에서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모서리가 둥그스름하다.
장갑을 끼고 만들었음에도 사포에 갈아야했기에 장갑이 매일 구멍이 뚫렸다.
물론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2학년 후배들이 만들었지만...무척이나 수고했던 작품이었다.

사실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설계를 하기 힘들지 않았나 싶다.
이로 인하여 교수님에게도 상이 주어지는 바람에 교수님의 중국 프로젝트를 도와주었고
그로 인하여 취직을 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 한다.
이 작품이 걸림돌이 될지, 디딤돌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까지 디딤돌로서의 역할일 200% 발휘하고 있다.
사실 걸림돌이 될 가능성은 zero가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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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현대산업개발 제8회 공동주택학생설계공모전

처음으로 도전했던 공모전..
학교 졸업을 앞둔 11월 현대산업개발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 드디어 떴다.
공모전을 한번쯤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중이었는데, 많은 공모전중 무엇을 할까 고르던 중 현대산업개발 공모전에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인 재홍이와 먼저 팀을 구성하고 참가신청서를 제출할때 성록이도 같이 하기로 한다.
처음 도전이라 큰 기대를 하지않고, 무언가를 스스로 제출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공모전의 요구사항은 2010년의 주거상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주차를 지상 1층이나 지하층에 주차하는 것이 기존시스템이었다면

어릴적에는 집 대문앞에 바로 주차를 했었는데, 최근 차량이 많아지고, 아파트는 단위주택을 적층하는 것이라 차량을 집앞에 인접하여 주차할수 없고, 게다가 1가구1차를 넘어 2~3대의 차를 가지고 있다보니 때로는 동(洞)앞에도 주차를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되었다. 차량이 멀어지면 사실 짜증이 나지않나. 그래서 住車근접인 "parking on my porch"였다.
이 것은 차를 집앞까지 끌고 들어와서 현관앞에 주차를 하는 것이었다.
차량이 속도를 내어서 달리는 것이 아닌 주차를 위한 느린 속도로 다니는 것이기에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보차를 분리하는 것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방법이지만, 보차를 분리하는 것이 좋은것인가에 대해서는 정답이 모호하지 않은가.
다만 환경적으로 좋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미덥지못한 측면이 있다...
학생공모전이라는 특성상 아이디어에만 주목해야하지 않을까? ^^
큰 대로를 중심으로 대지가 나뉘어져 있어서 작은 대지에는 저층고밀, 큰 대지에는 고층 저밀로 접근하였고, 큰 대지는 그리드를  만들어 필요에따라 옆칸, 또는 위 아래 칸을 구입하고, 필요없으면 다시 없애는 방식으로 용적을 가감하였다.

컨셉이 괜찮아서 입상은 하겠다 싶었는데 덜컥 우수상을 수상해서 몹시도 놀랐던 기억이난다. 공모전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도움을 준 후배들과 파티를 했고....
(말이 상금이지 실제로는 장학금이 아니던가. 그런데 거기에 22%나 세금을 붙이다니... 이런 ..이런 무식한 놈들 같으니...)
건축기행은 8박9일 유럽으로 갔다왔다...

현재는 이렇게 지어져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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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설계를  할것이라고 다짐하고, 달래가던 시절....

졸업설계....
이것이 나의 첫 작품이 될 것이기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되어야한다고 2000년을 시작하던 1월부터 다짐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영화라서
충무로에 영화관이나 영화기념관내지 영화관련 전시컨벤션을 짓겠다고 생각했으나 "Urban Contemporary Housing"이라는 지도교수님의 의도와는 너무도 달랐기에 이 작품으로 하게된다.
 
사이트는 홍대앞 서교아파트부지. 낡은 아파트를 부수고 학생들을 위한 원룸 주거 단지와
홍대하면 떠오르는 미술대학과 클럽을 위한 전시관과 공연장

복합주거단지를 계획하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면적계산도, 주차대수 산정도, 건폐율과 용적률, 모듈 등 모든것이 엉망이다.
그저 스케쥴에 맞추기 급급하여 제출하고 졸업학점을 따기위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학교생활이 그러하듯 술먹고, 노래부르며, 춤도 추는 소위 제목처럼 난장(亂場)판이 되어버리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





생각의 출발은 홍대앞의 골목에서 시작하였다.
그리고 매스의 출발은 거리에 대응하기위한 긴 형태, 광장과 데크, 골목이 어우러진 형태를 꿈꾸었는데 생각처럼 표현되지않았다.
 
대부분의 대가들이 제일 처음의 작품으로 꼽는 것이 졸업설계라고 하던데...
훔...
나도 결국은 이 작품이 나의 첫 작품이 될것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숱하게 밤을 지새우며 설계에 매달렸건만 누구나 다 그렇듯 처녀작은 늘 부끄럽고 아쉽다....
 

그냥 그렇게 위로한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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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건축을 이야기하며 이 사람을 빼놓을수는 없을 것!!!
Le Corbusier
나뿐만이 아니라 건축을 하는 누구라도 이 사람을 대가에 반열에 넣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내가 꼽는 최고의 건축가이자 이론가....
학교 다닐때 교수님은 설계시간에 꼬르뷔제로 시작해서 꼬르뷔제로 끝났다.
근대건축 5원칙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그저 외웠다.
후에 유럽여행을 갈때 내가 눈으로 보고싶었던 건축은 단 4개였다.

Bernard Tschumi가 설계한 라빌레뜨공원(Parc de La Villette)
Le Corbusier가 설계한 빌라 사보와(Villa Savoye)
Le Corbusier가 설계한 라뚜레뜨 수도원(Le Couvent de La Tourette)

Le Corbusier가 설계한 롱샹성당(Chapelle de Ronchamp)

그중 3개가 꼬르뷔제였다.
그리고 좋아한 건축가들 역시도 보통 네오꼬르뷔제안이라고 불리거나, 꼬르뷔제 스타일인
리차드 마이어, 안도 다다오, 앙리 시리아니 등.....

말로 형언할수 없는 감동이다.
실제 사용성의 문제(빌라 사보와의 경우)를 떠나서 기념비적인 건축
내가 신이라고 할수 있는 꼬르뷔제를 직접 만나는 감동을 어찌 형언하겠는가....

난 꼬르뷔제로부터 시작인 것이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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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하철 무가잡지 M25 20080522

 난.....승효상소장을...좋아하는 편이다..
4학년 현대건축론시간에...승효상소장의 동숭동 문화공간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빈자의 미학도 정말 잘 읽었다.
또한...승효상소장이 늘 밝혀오던 아돌프 로스는 현대견축론 중간고사때 선택하여 시험을 보았다....
예전에 승효상 소장을 싫어했다....잘 모르면서, 그저 단편적으로 보아오던 모습을 싫어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분의 건축을 좋아했다....어느날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라는 책에서 나온 '그 사람을 좋아하면서 그 사람의 문체를 싫어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사람과 문체는 하나이기 때문이다'라는 구절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다.
승효상소장의 건축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승효상이란 사람을 이해하고 동질화하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이다. 건축과 건축가는 하나라는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내 건축은 또 다른 나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때문이다.
현재 위의 기사처럼 현 21세기를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승효상 소장이 최고의 건축가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뒤 10년뒤, 아니면 20년 뒤는 그 곳에 나의 이름을 올리리라.....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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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2
Spec
형식: 35mm일안 리플랙스 포칼 플랜 셔터 카메라
화면사이즈: 24 X 36mm
렌즈마운트: 니콘 F마운트
셔터: 상하 주행식 포칼 플랜 셔터
셔터속도: 1/4000-1초, B (Bulb)
파인더: 펜타프리즘 사용, 아이레벨식
파인더 스크린: K2형( 스트리트 마이크로식, 크리어 매트스크린)표준장비
파인더 시야율: 약93%
파인더 배율: 0.86(50mm 표준렌즈 사용,무한대일 때)
파인더 표시: 셔터속도 눈금, 노출지시 LED(+,O,-)에 의한 3점 5계단 표시식, 직진식 조리개 값
미러: 순간 복원식
노출계 연동: AI 방식 (개방 F값 자동 보정 방식)
측광방식: TTL중앙부 중점개방 측광방식, 조리개를 줄인 측광도 가능
측광범위: ASA/ISO 100에서 EV1-EV18 (50mm F/1.4 렌즈 사용할 때 f/1.4,1초-f/8,1/4000초)
수광소자: SPD (실리콘 포토다이오드)
필름감도 연동범위: ASA/ISO 12-6400
필름감기: 1작동레버식, 회전각 135도 예비각 30도
촬영매계수: 자동복원 순산식 S..1-36
필름되감기: 되감기 버튼,되감기 손잡이에 의한
자동셔터: 작동시간 약 10초, 선택후 해제가능
렌즈조리개 연동: 순간 복원식, 조리개 닫는 레버 부착
다중노출: 다중노출 레버에 의해 가능
싱크로 접점: X접점뿐. 1/250초 이하에서 플래쉬 동조, 프래쉬 발브에 1/30초 이하에서 동조
싱크로 소켓: JIS.B형 소켓, 빠지지 않도록 나사 부착
악세사리슈: 핫슈(프래쉬 충전 완료 라이트 접점 부착)
뒷덮개 개폐: 되감기 손잡이 겸용
전원: 3V리튬전지 (CR-1/3N타입) 1개, 1.55V은전지 (SR-44타입)2개
노출계 스위치: 셔터버튼을 절반 누르면 스위치 ON, 손가락을 떼면 약30초후 자동 OFF
전지접점: 파인더내 노출지시 LED에 의해 확인
크기: 약 142.5X90X60mm(몸체)
중량: 약 540g( 몸체)

96년 겨울...2학년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카메라를 구입하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장소는 압구정동 신사중학교 건너편에 있는 한 편의점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한달 반여의 시간이 흐른 97년 2월....손에 쥔 알바비를 들고 한 친구와 을지로로 향했다.
거기서 FM2와 MF 50.4를 39만원에 구입했다....
처음 내 것으로 구입한 것....뛸 듯이 기뻤다. 내것이 생겼다니....처음이었다...
이 카메라로 4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눈이 나쁜 관계로(그 당시에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 자주 엇나가는 핀트때문에 많이도 당혹스러웠다...
자꾸만 MF가 짜증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AF를 쓰기위해선 바디를 바꾸어야했기에 그냥 만족하기로 했다.
그래도 이 카메라가 좋았던 것은 한달여의 유럽여행을 같이 보낸것이다.
50mm 표준렌즈의 화각이 건축사진을 찍기에는 어정쩡했지만 같이 간 후배의 렌즈가 28-85mm 줌렌즈여서 다행히도 빌려써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지금 그때 찍은 슬라이드 필름을 보면 핀트가 어긋난것도, 노출이 오버이거나 언더인것도, 흔들린것도 있지만 뿌듯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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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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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1/1.7" 240만화소 슈퍼 CCD, 12bit A/D 컨버터
파일 포맷 정지화상 : JPEG (EXIF), TIFF-RGB
                 동영상 : AVI
기록 해상도 정지화상 : 2400 x 1800, 1600 x 1200, 1280 x 960, 640 x 480
                 동영상 : 320 x 240
렌즈   심동식 6배줌 렌즈, 스프렌디쉬 탑재, 7군 10매
          f = 7.8mm ∼ 46.8mm (35mm 필름 환산시 약 35mm ∼ 210mm)
렌즈 밝기 F2.8 ~ F3.1
줌 광학 6배
초점 조절 오토 포커스/메뉴얼 포커스
노출 제어 Auto, P, Av, Tv, M, SCN
셔터 스피드 Auto : 1/4초 ~ 1/2000초
                     M : 3초 ~ 1/2000초
측광 방식 중앙부중점측광, 스팟측광
ISO 감도 125 / 200 / 400 / 800
크기 110 x 78.5 x 93.5 mm
무게 약 255g (배터리, 미디어 장착시 310g)

M2 를 사용하다 필름값과 현상․인화료의 부족과 눈이 나쁜 관계로 -이때는 안경을 쓰지 않았다. - 가끔씩 어긋나던 Fint가 자주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결국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사진을 찍지 않았다. 물론 FM2로 유럽을 갔다오긴 했지만 그때 찍은 슬라이드 필름도 1년만에 현상을 했었으니까.....

그후 회사에 입사한후 회사에서 사용하는 카메라가 FinePix 4900 ZOOM이었다.
한동안 사진을 찍지 않아서인지, 수동카메라에 익숙해서인지 이 카메라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장어려웠던 것은 셔터.
FM2에서는 노출을 맞추고, Focus를 맞춘후에 바로 셔터를 눌러 찍던 것과 달리 ‘반셔터’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왜 셔터를 살짝 눌러야하는지.....
지금은 오히려 반셔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당황할 정도로 내 몸에 붙은 것이지만....그때 당시에는 반셔터를 사용 하는 것이 어려웠다.
카메라를 바꾸고 나니 제일 편한 것은 초점맞추기.
셔터만 살짝 누르면 초점이 지~징 하고 바로 맞추는 너무도 편했다.
게다가 ‘P'모드이면 노출마저 자동으로 결정되니 사진 찍는 것이 너무도 쉬웠다.
디지털카메라로 찍고나서 컴퓨터와 연결하면 바로 모니터로 볼수 있다는 것...마음대로 찍고, 마음대로 지우며, 바로바로 확인 가능한 것...

이 카메라로 충분히 공부를 하고 나서 카메라를 구입했다.
후에 느낀 것이지만, 6배줌과 렌즈 구경은 강력한 힘이지만 가끔씩 다운되는 것은 치명적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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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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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1/1.8인치 유효 화소수 500만 화소(총 화소수 530만 화소) CCD
파일 포맷 정지화상 : JPEG (Exif2.2) / RAW, DCF, DPOF 대응
               동영상 : AVI (Motion JPEG)
                   음성 : WAVE
기록 해상도 정지화상: 2,592 × 1,944 / 1,600 × 1,200 / 1,024 × 768 / 640 × 480
                   동영상 : 320 x 240 / 160 x 120
렌즈 f = 7.1mm ~ 21.3mm(35mm 필름 환산시 약 35mm ~ 105mm)
렌즈 밝기 F2.8 / F4.9
줌 광학 3배, 디지탈 4.1배
촬영 범위 표준 : 50cm ∼ 무한대, 10cm(광각) / 30cm ~ 무한대(망원)
           매크로 : 10cm(광각) / 30cm(망원) ~ 무한대
노출 제어 P Av Tv M
노출 보정 ±2.0EV(0.3EV 스텝씩), AEB 촬영가능
측광 방식 다분할 멀티측광, 스팟측광, 중앙부중점특강
ISO 감도 Auto, 50, 100, 200, 400
액정 모니터 1.8인치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액정 컬러 모니터(시야율 100%)
크기 112 × 58 × 42 mm (돌기부 제외)
무게 약 260g(메모리, 배터리 제외)

내가 구입한 두 번째 카메라
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Compact Camera임에도 수동모드의 지원이었다.
보통 Compact Camera에는 장면모드만 있는 경우가 많으나 S50은 수동모드(P, Av, Tv, M)가 가능했다. 물론 나는 P모드로만 사진을 찍긴 했지만...
S50부터 나의 카메라 생활이 시작되었다봐도 과언이 아니다. 필름카메라인 FM2에서 카메라에 입문하고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Photographer라 부르기 시작한 것은 S50부터였다.
처음으로 화이트밸런스를 테스트해 본 것도, 동호회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도 S50부터였다.
Compact Camera이기에 늘 가방에 가지고 다녔고, 주말에 외출을 할때도 가지고 다녔다.
아마 카메라 구입했을때에 Cyworld의 미니홈피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기에, 길거리 여기저기에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도 나의 카메라 생활에 일조를 했다.

한참 생활하던중 카메라의 액정이 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인터넷 동호회 모임에 가서 사진을 찍을땐 괜찮더니만 집에와서보니 깨져있었다.
돈이 없는 관계로 내수를 구입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Canon A/S 센터에서 받아준단다. 다만 정책상 30%의 할증이 붙는다고 하였는데...그래도 그게 어디였는지.....


2006년 5월 제주도 여행도중 마지막날 여행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카메라가 망가졌다.
사 진을 찍으려 Tripod에 올려놓았는데 약간 낮다는 생각에 Tripod의 다리를 모았는데 그만 바람이 불어 쓰러졌다. 그러면서 렌즈가 있는 쪽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그만 안쪽 부속이 부서졌다. 그 바람에 On/Off를 해도 움직이지 않더니 결국 시스템이 다운되고 망가졌다.
3년여를 내 곁에서 있었는데...
마지막 날, 마지막 여행지라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 수리를 하려고 했는데, 우선 내수라서 A/S센터에서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는 것, 그리고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는 욕망이 맞물려 DSLR로 넘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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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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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
D50
CD : 23.7 x 15.6 mm, 유효화소수 610만 화소(총 화소수 624만 화소)
파일포맷 : JPEG(Exif Ver. 2.21), RAW / DCF 2.0, DPOF 대응
기록해상도 : 3,008 x 2,000, 2,256 x 1,496, 1,504 x 1,000
이미지 비율 : 3:2
압축률: JPEG(파인 / 노멀 / 베이직), RAW
렌즈 마운트 : 니콘 F 마운트(AF 커플링, AF접점)
촬영 화각 : 렌즈 표기 초점거리의 약 1.5배
셔터 : 기계식, CCD 전자식 병용, 포컬 플레인 셔터
셔터스피드 : 30 ∼ 1/4,000초 , 벌브 셔터 가능
노출보정 : ± 5EV (1/3EV 혹은 1/2EV)
측광방식 : 3D-RGB 멀티 패턴 측광 II, 다분할멀티측광, 중앙부중점측광, 스팟측광
ISO감도 :ISO 200 ~ 1600
연속 촬영 : 초당 약 2.5매, 최대 137매
뷰파인더 : 아이레벨식 (시야율 95%), 배율 : 0.75x
액정 모니터 : 2인치 TFT 칼라 액정 모니터 / 약 130,000 화소 / 시야율 100%
저장매체 : SD 메모리
크기 : 133 x 102 x 76 mm무게 : 540g

NikonZoom18-55mm F3.5-5.6G II
초점거리 : 18-55mm
렌즈구성 : 5군 7매
화각 : 76°~ 28°50′
렌즈밝기 : F 3.5-5.6
배율 : 1/3.2배
촬영거리 : 28cm
최소 조리개 : F38
조리개 날개 매수 : 7매
필터 구경 : 52mm
크기(최대지름x전체길이) : 70.5 × 74mm
중량 : 205g

2006년 5월 제주도에 놀러갔다가 트라이포드에 올려놓은 캐논 S-50이 넘어가면서 렌즈부분이 망가졌다.
이 놈을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무게가 벽돌 한 장이다.
자기 몸무게를 자기가 못이긴거다.
망가진 이후 고칠것인가, 새로 살것인가를 고민했다.
다행히도 D50 + 애기번들을 저렴한 가격에 효리몰에 떠 있길래 질렸다.
사실 지르는 것에는 10만원 할인 쿠폰이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사실 쿠폰이 없었다면 구입도 못했다...ㅡ,ㅡ

D50을 구입한 이후 휴대하기 쉽지 않다. S50은 무겁기는 해도 컴팩트카메라인지라 매일 가지고 다녔는데 DSLR이 되고 난 이후로는 마음을 먹고 가지고 나와야한다.
상품평의 대부분이 노이즈억제력을 이야기하던데 내 눈이 막눈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노이즈가 억제되지는 않았다. 아직 매뉴얼을 제대로 숙독하지 아니하여서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겠고, 그 전에 사용하던 FM2는 완전 수동인지라 전자식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았다.
처음에 찍은 사진들은 컴팩트카메라보다 더 못나왔다.(안나왔다기보다는 못나왔다.)
밤에 찍은 사진은 노이즈제거기능을 사용했음에도 최악의 노이즈가 나왔고, 화이트밸런스도 엉망인듯 했다.
게다가 애기번들의 선예도, 해상도는 저렴한 가격의 렌즈라는 예상보다 떨어졌다.
한마디로 최악이었던 것이다.

SLR은 렌즈가 좌우하기 마련인데...너무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좀더 알아보고, 공부하고난 후 구입할 걸 하는 후회도 들었다.


그런데...아주 우연이었다.
눈이 몹시도 내리던 날......
밤에 나가서 잠깐 집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었다.
경이로왔다. 이 카메라가 이런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니.....
게다가 Nikon Capture라는 강력한 후보정 프로그램도 있었으니.....
지금까지의 후회가 싸악 사라졌다....
내가 사용할 줄 몰랐는데 기계탓만 한 것이다.
카메라를 산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사진이 만족스러웠다.
늘 이때쯤은 새로운 렌즈에 목말라 할때다....
애기번들의 어두운 렌즈밝기가 아쉬워졌다.

예전에 쓰던 FM2에 달려 있는 50mm F1.4 MF렌즈가 눈에 들어왔다.
선예도, 해상도, 아웃포커스, 밝기 등 만족할 만 하다.
애기번들보다 훨씬 좋다. 인물사진을 찍고 싶어서 85.4를 사고싶었는데 85.4의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85.8로 기울어갔는데 이렇다면 50.4내지 50.8도 훌륭하다 싶었다.
1.5배 Crop Body에선 85mm는 127.5mm의 망원이다.
인물사진을 찍기에 멀리 떨어질듯 싶기도 했다.
다만 MF이기에 초점조절의 어려움이 존재하고, 비CPU 렌즈이기에 측광이 지원되지않아서 수동으로 노출을 맞춰야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사진의 퀄리티의 만족스러움과, 모든 것을 수동으로 맞춰야하는 것의 새로운 재미와 겹쳐서 한동안 D50의 바디캡으로 달고다녔다.

요즘의 바디캡은 다시 애기번들로 돌아왔다.
그 이유는 서윤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MF로 초점을 잡다보면 어느새 내 앞으로 와있기에 포기했다.
이젠 빠른 스피드의 AF기능이 필요하다.
50.8렌즈를 곧 장만할듯 싶다.
그와 더불어 12~24의 렌즈도 하나 더 구해질 듯 싶다.
그러면 그때 다시 이야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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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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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사양

렌즈 구성 5군-6매 (ED 렌즈, 비구면 렌즈 없음)
화각 46도
초점거리 눈금 (줌) 없음
조리개 날개매수 7매
최소 조리개 22
최단 촬영거리 0.45m
최대 촬영배율 1/6.6
포커스제한 전환스위치 없음
M / A 모드 없음
포커스 Lock 버튼 없음
무게 (약) 155g
최대지름×길이 (첨단부터 바요네트 기준면까지) 63.5×39mm
캡 52mm 스프링식
전면 외부부착 필터사이즈 52mm(P=0.75)
원편광 필터 사용가능
원편광 필터 II 사용가능(전용후드HR-2에도 사용가능)
부속품 52mm스프링식 전캡
후드 HR-2 (별매)
조리개 링 있음
사양 및 이미지 출처 : 니콘 이미징 코리아

사양이 좀 허접한듯 하다....역시 헝그리렌즈답다....
기존에 쓰는 렌즈가 애기번들과 MF 50.4mm인데
애기번들은 무언가 부족하고, MF 50.4mm는 초점맞추기가 힘들고....
딸래미가 기어다니면서부터는 제대로 사진을 찍어준적이 없다..
아기들 기어다니는 속도가 그렇게 빠른지 몰랐다...
애기번들로도 그 속도를 못따라잡을때가 있다..
85.4를 사고싶지만 100만원대이고....MF 50.4mm를 써보니 크롭바디에서는 85mm도 망원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F 50.4mm에서도 한참이나 뒤로 가서 찍었는데...85mm는 전신을 담으려면 어디까지 가야할지 안봐도 DVD였다.
그래서...50mm를 구입하기로 한다.

50.4가 렌즈밝기면에서 좋지만 주로 4내지 5.6에서 찍을 것이라서...1.4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MTF차트에서 차이가 나겠지만....그래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

그러나!!!
아직 구입한 것은 아니다..
SLRClub 장터에서 구입하려고 매복중인데....한개도 안걸렸다.
어제만해도 3개에 덧글을 달았음에도 못구입하고 있다....택배는 좀 그렇고해서 직거래로 하려다보니.... 더 그런것 같다....

아...
언제 구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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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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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서 줄기차게 야근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 딸아이와 마실 나갈때와 달리 집앞 공터에 벚나무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번에 벚꽃나무라고 했는데, 벚나무가 맞고, 벚나무에 피는 것이 벚꽃이고, 열매는 버찌입니다.)
벚나무 옆에 가로등이 있어서 야경을 찍기 좀 곤란하긴하지만
사진이 아니라 그냥 감상하기엔 가로등이 아주 제격입니다.
가로등빛에 꽃잎이 빛이 납니다.
며칠전부터 야경을 찍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못찍었는데, 어제 자정을 넘겨 집에 도착을 하고보니
와이프가 자고있길래 얼른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내려왔습니다.
밤인데다 가로등을 보고 찍으려니 뷰파인더로 잘 안보이길래 몇 컷 못찍고 올라왔습니다.
자정에 사진을 찍으려니 좀 으스스하기도하고, 이상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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