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뷔제의 유작인 피리미니 성당(피르미니 베르의 성 베드로성당이 정식명칭이지만 보통은 피르미니성당이라고 합니다.)이 지난 2006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벌써 4년전인데 전 이제야 알았습니다.

르 꼬르뷔제는 7개의 성당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롱샹성당이후 세계적인 순례지가 되었음에도 그 이후 라 뚜레뜨 수도원과 본 성당의 설계만 수락했는데 아마도 설계를 함에 본인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있을때만 수락한 거 같습니다.
위치는 프랑스 남부의 도시 리용에서 남서쪽으로 약 75㎞정도 떨어진 피르미니라는 곳에 있습니다.
대지의 위치는 운동장의 서쪽에 있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본 모습니다.
아래는 구글에서 지원하는 사잔의 모습니다.
빛대포는 여전합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출입구에 있는 사인인데 꼬르뷔제답습니다.

상부에 빛대포가 있는 것은 라뚜레뜨수도원의 모습과 동일하고, 내부 창을 낸 것은 롱샹성당과 동일합니다.
내부의 창은 샹디가르로 가던 비행기의 창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르 꼬르뷔제가 죽기전에 매달리던 유작입니다. 1960년대니까 2006년에 완공한것은 약 40년이 지나 건물이 완공되었네요.
과거 르 꼬르뷔제가 했던 노출콘크리트의 작품보다는 콘크리트의 면이 깔끔하게 마감된 듯 합니다.
기술의 발전인지 아니면 작가의 의도인지는 알수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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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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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건축을 이야기하며 이 사람을 빼놓을수는 없을 것!!!
Le Corbusier
나뿐만이 아니라 건축을 하는 누구라도 이 사람을 대가에 반열에 넣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내가 꼽는 최고의 건축가이자 이론가....
학교 다닐때 손세관교수님은 설계시간에 꼬르뷔제로 시작해서 꼬르뷔제로 끝났다.
근대건축 5원칙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그저 외웠다.
후에 유럽여행을 갈때 내가 눈으로 보고싶었던 건축은 단 4개였다.

Bernard Tschumi가 설계한 라빌레뜨공원(Parc de La Villette)
Le Corbusier가 설계한 빌라 사보와(Villa Savoye)
Le Corbusier가 설계한 라뚜레뜨 수도원(Le Couvent de La Tourette)
Le Corbusier가 설계한 롱샹성당(Chapelle de Ronchamp)

그중 3개가 꼬르뷔제였다.
그리고 좋아한 건축가들 역시도 보통 네오꼬르뷔제안이라고 불리거나, 꼬르뷔제 스타일인
리차드 마이어, 안도 다다오, 앙리 시리아니 등.....

말로 형언할수 없는 감동이다.
실제 사용성의 문제(빌라 사보와의 경우)를 떠나서 기념비적인 건축
내가 신이라고 할수 있는 꼬르뷔제를 직접 만나는 감동을 어찌 형언하겠는가....

난 꼬르뷔제로부터 시작인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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