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역술, 운명

think about'chu 2009. 10. 31. 15:23
저는 크리스챤입니다.
Christman이라기보다는 Sunday Churchman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소위 나일롱신자입니다.
요즘은 주일에도 교회를 가지않으니 Sunday Churchman은 훨씬 더 틀린 말일수도 있겠네요.

점을 보러 가는 것에 부정적입니다.
뭐 크리스챤이란 이유도 있긴하지만, 내가 발버둥을 쳐도 내 운명이 정해져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점성술, 역술, 사주팔자, 관상, 손금, 궁합 등...여타 그런 비슷비슷한 것들 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문이나 잡지에 나는 별자리, 오늘의 운세 등을 보는 사람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믿고 안믿고는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사람이 문제이겠죠.

한 10여년전에 술자리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용하다는 점쟁이가 있었습니다. 잘나가기도 했습니다.
하루의 시작이 본인의 하루의 운세와 점괘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거실 장식장에 있는 장식용 접시가 깨진다는 점괘가 나왔답니다.
장식장에 있는 접시가 왜 깨지는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날을 일도 안하고 접시를 들여다봤답니다.
그랬더니 마누라가 돈 안벌고 접시만 들여다본다고 화가나서 장식장에서 접시를 꺼내 집어던져 깨뜨렸답니다.
그래서 점쟁이가 용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저는 '거봐라, 내가 만든거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면서 점을 보는 사람들에게 항상 위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만일 점쟁이가 일을 했으면 깨졌을까요, 안깨졌을까요?
깨졌다면 운명은 정해져있다는 말일까요?
안깨졌다면 점은 믿을게 아니라는 말일까요?
생각할수록 답은 점점 미궁속에 빠지더군요. 무수히 많은 생각이 들곤합니다.

깨질수도, 안깨질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깨졌냐, 안깨졌냐가 아니라 발생한 사실에 어떻게 반응을 하느냐겠죠.
저는 접시를 깨뜨린것은 본인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만일 그가 일을 나갔을때 깨졌다면 앞으로의 삶에 제가 어떠한 사건이 발생해도 제가 대응할수 없게 만들어줄것입니다. 모든 것은 예정되어있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접시는 본인이 깨뜨린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세상사는 것이 어찌다 내 뜻대로만 움직이겠습니까만, 그러함에도 내 인생은 제가 뜻하는대로 살고싶은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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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 100주년입니다. 어제였습니다.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습니다.

안중근의사하면 두가지가 떠오릅니다.
"대한국인"이라고 써있고 그 옆에 손가락이 잘린 손도장이 있는 것.
그리고 "하루라도 책을 읽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이란 말이죠.
원래 한국인이 아니라 대한인이 맞는 표현이랍니다. 베트남에서 따이한이란 호칭도 대한(大韓)이라고 하는거랍니다.
암튼 그래서 대한국인이라고 적었습니다.(제 생각입니다.)
독립투쟁의 의지를 불태우며 단지동맹을 맺고 손가락을 잘라 선혈(鮮血)로 태극기에 대한독립(大韓獨立)이라 쓰고선대한민국 만세를 세번 외쳤다고 합니다.
그후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체포되었습니다.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3월 26일 사형당하였습니다.
안중근의사가 "하루라도 책을 읽지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라고 했습니다.
안중근의사가 처음 말한건 아니고, 추구(推句)에 있는 것이랍니다.
암튼 누가 했는지를 말하고자하는 것은 아니고 는 중요하지않고, 안중근의사 스스로가 그렇게 행동을 했습니다.
그의 여러 행동이, 가치관이 독서에서 나왔을 것입니다.
저 스스로도 지침으로 삼을 만 한 말입니다.
2008년 대한민국 성인의 평균 독서량은 1년에 11.9권이라고 합니다. 또한 1년간 1권이상의 책을 읽었다는 사람의 비율은 72%정도랍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1권도 안읽은 사람이 30%나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관련기사)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이란 말.
男兒須讀五車書라는 말.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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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용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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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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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그대 쪽으로
                                                       기형도

어둠에 가려
나는 더 이상 나뭇가지를 흔들지 못한다.

단 하나의 영혼을 준비하고 발소리를 죽이며
나는 그대 창문으로 다가간다.
가축들의 순한 눈빛이 만들어내는
희미한 길 위에는 가지를 막 떠나는
긴장한 이파리들이 공중 빈 곳을 찾고 있다.

외롭다.
그대, 내 낮은 기침 소리가
그대 단편의 잠속에서 끼어들 때면
창틀에 조그만 램프를 켜다오.

내 그리움의 거리는 너무 멀고,
침묵은 언제나 이리저리 나를 끌고 다닌다.
그대는 아주 늦게 창문을 열어야 한다.
불빛은 너무 약해 벌판을 잡을 수 없고,
갸우뚱 고개 젓는 그대 한숨 속으로
언제든 나는 들어가고 싶었다.

아아,

그대는 곧 입김을 불어 한 잎의 불을 끄리라.
나는 소리 없이 가장 작은 나뭇가지를 꺾는다.
그 나뭇가지 뒤에 몸을 숨기고 나는
내가 끝끝내 갈 수 없는 생의 벽지를 조용히 바라본다.


그대,
저 고단한 등피를 다 닦아내는 박명의 시간,
흐려지는 어둠 속에서 몇 개의 움직임이 그치고
지친 바람이 짧은 휴식을 끝마칠 때까지.
Posted by The 賢岩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필요해요"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길을 걷는다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살해당해서는 안되겠기에

 

Morgens und abends zu lesen

Bertolt Brecht

Der, den ich libe

hat mir gesagt

dass er mich braucht.

Darum

gebe ich auf mich acht

sehe auf meinen Weg und

furchte vor jedem Regentropfen

dass er mich erschlagen kon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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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부터 앓아온 편두통
머리가 한쪽이 아프다고 모두 편두통은 아니겠으나
모라 하기 힘들어 그냥 편두통이라 부른다.
결혼 전에는 비교적 자주 앓아왔으나 결혼후에는 손으로 꼽을 정도였던 편두통
요즘들어 편두통이 잦아졌다.
지난주 주일에는 아예 운신조차 못했었다.
어제도 조금 아픈듯 했으나 자고나니 괜찮아졌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아프다.
원인은 두가지로 진단해본다.

첫째 카페인의 부족.
커피를 자주, 많이, 진하게 마시는 편인 나는 주말에는 커피 마시는 양이 적기때문인데
보통 출근하지 않는 아침에는 딸아이가 일어나기전에 진한 커피한잔을 마시곤 했는데.
어제는 처갓집에서 자는 바람에 늦잠을 잤더니만 커피를 잘 못마셨다.
오늘도 역시 출근했지만, 아침에 이상하게 커피를 제대로 못마신탓이리라.

두번째는 스트레스
회사다니기가 죽을 만큼 싫어진 지금 두통으로 나타나는듯 하다.
회사의 모(某)씨는 그것이 관절염으로 나타나던데 나는 두통으로 나타난다.

오늘도 약을 먹을까 고민을 해본다.
약을 먹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긴 하지만, 약을 자주 먹는다는 것이 그다지 좋지않을 것 같아서
안먹으려고 노력을 한다.
오늘도 약을 만지작거려본다.



수학자 파스칼은 두통을 수학으로 극복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처칠은 수학을 두통으로 극복했다고하지.
Posted by The 賢岩
,
업무로 제때 못간 휴가...
느지막히 갔다오신 회사 부장님
차를 끌고 통영에 갔다가 거제도까지 넘어갔다 오셨단다.
핸드폰으로 찍은 몽돌해수욕장의 파도소리...
지금들으니 좀 춥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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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야기는 맹아학교라는 특수학교의 기본설계를 하던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밤새워 열심히 그려간 도면을 한참 들여다보던 교장선생님은 나에게 이렇게 묻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계단들은 도대체 어디 있는 것이요?"
라고.

나는 앞을 못보는 학생들에게 계단 같은 장애물은 가급적이면 피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게 아니냐고 반문하였다.
그러자 교장선생님은
"보세요. 이 아이들이 평생 이 학교에만 있습니까? 학교를 나가면 온통 계단들뿐인데
당신이 이 세상 계단을 모조로 없애버릴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있다면 당신 계획대로 수용하지요. 그러니까 여기 입구에서부터 계단을 만들어주십시요"
라고 말하였다.

나는 할말을 잊었다.
학교는 우리들 고정관념 속에 있는 학교와 이 사회로부터 격리된 수용소가 아니라
한 시대, 한 사회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잠시' 머무는 또 다른 '사회(세계)'일 뿐이다.
- "사람 도시 건축" 중에서 (정기용 저)



유럽여행중 보았던 전철이 떠올랐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두가지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가장 큰 하나는 출입문이 완전 자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전철이 정차하면 내리거나 탈 사람은 전철의 출입문을 손으로 열어야 한다.
힘들여 여는 것이 아니라 버튼 같은 것을 누르면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열린다. 일종의 반자동이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있든없든 모든 전동차의 문이 한꺼번에 열리고 닫힌다.
유럽의 전철을 보고나니 모든 문이 열린다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 전철은 전동차와 승강장사이 넓어서 발이 빠질것 염려가 있다고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런데 가르쳐만 준다. 발이 빠져도 나 몰라라 할 것이라고 미리 발뺌을 할 것임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그런데 유럽의 전철은 틈새를 메워준다.
문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조그마한 발판이 같이 튀어나온다.
딸아이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전철을 타다보면 유모차의 바퀴가 걸릴때가 있다.
유모차이니까 내가 위급하면 들어서 옮길수가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혼자타는 휠체어라면 어떻겠는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유럽의 전철에서 자그마한 발판을 보았을때 이러한 것이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의 거의 모든것에는 기본적인 배려가 깔려있는 것이다.
큼직큼직한 것에는 전부 배려가 되어있으니 사소한 것에도 배려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닐만 한 곳이 없다.
나역시 유모차에 딸아이를 태우고 시내를 다니다보면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 너무도 많다.
가끔 명동에 나가는데 을지로입구역에서 명동으로 갈때 지하철역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려면 두손으로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야한다. 나야 남자니까 가능하지만 여자 혼자라면 정말 대책이 없다.
그나마 롯데백화점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긴하지만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를 태우는 것도 만만치않은 일이다.
사회 곳곳에 배려가 없다.

교장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에 와닿는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곳은 전부 장애공간이다. 예전에 걸어다닐때는 잘 몰랐는데 딸아이 유모차를 끌고다녀보니 절실하게 깨달았다. 전부 장애공간이다.
유모차하나 끌고 다니기도 힘든데 휠체어는 오죽이나 더하랴.

나도 디자인을 할때 무장애공간(Barrier Free)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않다.
기본적으로 건축허가를 받기위해선 장애인관련 편의시설에 대한 계획을 하지만 최소한도의 수준에 그치며, 그 마저도 제대로 이해하고 디자인을 한다기보다는 기존의 도면에 있는 것을 가져다가 수정하여 제출하곤 한다.
얼마오지않는 장애인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어야하느냐고 반문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아주 잠깐 불편하겠지만, 장애인은 어쩌다 한번 편한 것이다.
최근들어 장애인 편의시설계획에 대한 이해도가 커지긴 하지만 아직도 미비하다.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어제 무릎팍도사에 시골의사 박경철원장이 나와서 이야기했다.
장애아이를 둔 모든 부모의 소원은 자식보다 하루를 더 사는 것이라고.
아직 사회안전망이 확충 되지않았기 때문일텐데...

정말이지 눈먼자들의 도시이다.


Posted by The 賢岩
,
우리나라 속담에 나온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누군가는 그렇게 이야기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거름을 마련해주려고 배가 아픈거라고.
나도 그렇게 믿는다.
아니
그렇게 믿고싶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꼭 그렇지만은 아닌것 같다.
나와 비슷한 조건의 사람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면 축하해주기보단 그저 씁쓸할 따름이다.
특히나 내손안에 들어왔던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람이란게 참으로 간악해서 더욱 그러하다.
인간이란게 치사해서 잘되라고 기도하기보단 되지말라고 기도하곤 한다.

이세상에 절대선도, 절대악도 없다는 것.
나 역시도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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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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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김연아이기에....

김연아가 우승을 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피겨의 퀸(Queen)으로 등극했습니다.
SP와  LP에서의 세계기록을 모두 가지고있지요...
게다가 합계에서도 210점대라는 기록을 보유하니..
진정한 퀸입니다.
새벽에 함에도 자다가 깨서 모두 보았습니다.
역시..김연아이더군요.
아사다 마오는 이제 라이벌이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해외언론의 말대로 김연아의 독주체제가 될것입니다.
대신 좀 재미는 없겠지요.
라이벌이 없으면 좀 재미는 없지않습니까.

쇼트프로그램(SP)의 점수를 보면
3Lz+3T는 10점에 2점 가산, 3F는5.5에 1점 가산, LSp4는 2.7+0.6, SpSq4는 3.4+1.4, 2A는 3.5+13.8, FSSp4는 3.0+0.5, SISt3는 3.3+0.8, CCoSp4는 3.5+0.8입니다. 그래서 기술점수는 43.8점을 받았구요, 표현력에서는 32.28입니다.
그래서 최고기록이었던 76.12에 아주 살짝 못미치는 76.08점을 받았습니다.

롱프로그램(LP)에서는
3Lz+3T는 10+2, F는 0점, 2A+2T+2Lo는 6.3+1.2, FCoSp4는 3+0.5, SpSq3는 3.1+0.8, 2A+2T는 8.25+1.8, 3S는 4.95+0.8, 3Lz는 6.6+1.8, SISt3는 3.3+1.0, 2A는 3.85+1.2, FSSp3는 2.6+0.5, CCoSp3는 3.0+1.8입니다.
그래서 기술점수는 67.55점을 받았구요, 표현력에서는 66.40입니다. 특히나 표현점수는 8.0미만이 없을정도입니다.
합계 133.95을 받았죠.
합계 210.03점으로 역대 최고점입니다.

점프하나는 못 뛰었죠.
스케이트 날에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서 점프를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관중이 던진 꽃때문이라고하던데...어쨌거나...
그래도 133점이나 받았습니다.
만일 못뛴 플립 점프를 뛰었다면 140점대를 받았겠죠.
그렇다면 217~218점대였을 겁니다.

모 이젠 걸핏하면 200점을 넘습니다.
2위인 아사다 마오와는 36이 넘는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솔직히 아사다 마오가 부진하여 재미는 없습니다만....그래도 이뿌기 그지없습니다.


Short Program 동영상입니다. 저작권으로 삭제가 되었네요.
Long Program은 못찾겠네요.
대신 Long Program과 Gala 를 찾았습니다.

Long Program

Gala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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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단풍 들것네

                                    - 김영랑

"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아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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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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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구도(構圖)                        노천명

가을은 깨끗한 새악시처럼
맑은 표정을 하는가 하면 또
외로운 여인네같이 슬픈 몸짓을지녔습니다
바람이 수수밭 사이로
우수수 소리를 치며 설레고 지나는 밤엔
들국화가 달 아래 유난히 희어 보이고
건너 마을 옷 다듬는 소리에
차가움을 머금었습니다
친구여! 잠깐 우리가 멀리 합시다
호수 같은 생각에 혼자 가마안히
잠겨 보구 싶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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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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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날

talk to myself 2009. 10. 9. 19:36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1446년 세종28년에 창제되었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유래가 없는 것입니다.
문자 곧 언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어쨌거나 공휴일이 아니어서 아쉽습니다.
Posted by The 賢岩
,
사전적 정의를 말하자면
"효과적"인 것은 어떤 목적을 지닌 행위에 의하여 보람이나 좋은 결과가 드러나는. 또는 그런 것.(네이버국어사전)이라고 정의되어있고,
"효율"
인 것은 들인 노력에 비하여 얻는 결과가 큰. 또는 그런 것.(네이버국어사전)이라고 정의되어있다.

다시말하자면 효과적인 비율이 효율이라는 얘기인데.....


효율적인 것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아니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과 조직들이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효과적인 것은 아니지요. (302p)
리처드 브랜슨,빌 게이츠,워렌 버펫 외 지음, 구세희 옮김 '위대함의 법칙 - '포춘 Fortune'이 만난 세계 최고 CEO들의 업무방식'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효율적인것은 이미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 제대로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즉 효율적인 것은 일을 처리하는 방법과 자세에 대한 것이고, 효과적인 것은는 일 자체에 대한 것입니다.
효율적인 것은을 나의 업무를 제대로, 능률적으로, 낭비없이 처리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것은는 어떠한 일을 하는냐에서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부터 선택하여 집중하여 일을 하는 것입니다.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효과적인 것을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성과를 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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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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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롯데호텔에 있는 풍차라운지
사진 사이트에 가보면 자주 올라오는 풍경중 하나.
이날 나 이외에도 3명의 사진사들이 있었다.
크롭바디에서 18mm는 광각도 아닌것 같다.
물에 비친 모습도 같이 찍으려 했는데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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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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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다녀온 제주도.
제주도를 갈때마다 느끼지만 특히 우도는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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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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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정착한지 2년여정도.
그럼에도 네이버에 정이 가지 않았다.
네이버의 가장 큰 단점은 스크랩기능.
약 300여개의 글 중 스크랩한 글, 저작권위반소지가 있는 글을 제외하고 나니 약 110여개의 글이 남았다.
110여개의 글을 전부 옮기려다보니, 순서도, 카테고리도 영 엉망이다.
그러한 것들을 전부 수정하고, 교정하였으면 좋겠지만,
이사를 한다고 하는 중에도 여러가지 포스팅하고 싶음을 느꼈기에
그냥 무턱대고 이사를 했다.
추석이 끝나면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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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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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글을 포스팅하려다가 이상한 아파트를 발견하여 그 것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양평동에 위치한 우림보보카운티오피스텔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본 위치입니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 인접해있습니다.
설계할때도 지하철과 협의를 했었지요.
서부간선도로가 인근에 있습니다.
로드뷰로 본 모습입니다.
전봇대로 가려저서 잘 안보입니다
<다음 로드뷰 바로가기>

네이버에서 파노라마지도서비스를 시작했죠.
조금씩 파노라마서비스지역이 많아져갑니다.
주변에 굉장히 많은 포인트가 있더군요.
그중 몇컷 찍어봅니다.
<네이버 파노라마 바로가기>(파노라마는 포인트가 세곳인데 한곳만 링크를 겁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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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입니다.
첫 프로젝트인 휘경동은 멋도 모르고 시작했던 것이고, 도면을 그려도 항상 빨간펜투성이었던 것에 비하여 그래도 조금 덜 체크되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모...남들이 보기엔 빨간펜의 양은 비슷해보이지만, 직접 그린 저로서는 한두개라도 덜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만이 알고 있습죠~~!! ㅋㅋ

우선 위치입니다.
잘 안보이죠?
화살표로 가르킨 곳에 위치합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국립의료원과 훈련원 공원이 있고, 동대문 운동장과 가까이 있습니다.
예전 설계할 당시에는 5호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개통되어 있습니다.
가까이에 두타, 밀리오레 등이 위치합니다.
원래 시행사에서의 전략은 동대문 옷상가 상인들을 위함이었습니다.
정면에서 바라봤습니다.
도로가 20m이고, 15층 건물이니 전체 모습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훈련원공원쪽에서 바라봤습니다.
이제서야 건물의 모습이 다 보이는 군요.
그 반대쪽에서 바라봤습니다.
다음 스카이뷰 바로가기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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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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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지도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게 벌써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까지 확대가 되었습니다.
사무실사람들은 제가 알려줘서 알고는 있지만 일부러 윗분들에게는 안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축을 하려면 현장에 가봐야하는데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되기때문입니다.
예전부터 다음지도에 대하여 포스팅한다고 했었는데 이젠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설계했던 곳을 찾아서 올릴까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제가 설계사무소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참여했던
co-op residence 휘경을 올려봅니다.
위치는 회기역 바로 옆이 되겠습니다.
[다음 스카이뷰로 바로보기]
그런데 골목길 안쪽에 있다보니 전봇대의 전기줄에 많이도 가리는 군요.
그리고 저층부는 가려져서 안보입니다.
좀 아쉽긴 합니다. [다음 로드뷰로 바로보기]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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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을 끊고나니 1층의 주진입 레벨을 결정하기가 어렵더군요.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의 차이가 한쪽은 4미터정도, 다른 한쪽은 2.5미터정도 차이가 나다보니 대지자체가 평평하지않아서 1층 상가의 진입레벨 또는 공개공지쪽의 레벨이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연면적이 10만제곱미터가 넘어가니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대상이고, 뒤쪽의 도로를 이전하려하니 도로이전에 대한 기간도 상당하더군요.
일정은 아마도 1년이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것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습니다.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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