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 인터뷰라고 적으니 아주 거창한 내용으로 보이지만 딸의 학교 숙제였다.

1. 건축가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
고등학교때 대학교 진학을 고민했을 때 몇몇 전공에 대하여 고민했다. 집에서 형님과 누님이 대학교를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을 배우고 있었고, 그중에 건축공학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왔다.
 
2. 건축가가 하는 일
우선 건물을 디자인하는 일.
건물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단지 겉모습만이 아니라, 건물로서의 여러 가지 기능이 제대로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전등, 전기, 에어콘, 그리고 화장실, 수도, 하수도 등의 기능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디자인된 모습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시공현장을 감독하는 역할도 있다.
 
3. 건축가의 장점 또는 매력
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경은 ‘사람은 건물을 짓는다. 그리고 건물은 사람을 빚는다. (We shape our buildings; thereafter they shape us)’라고 하였다. 건물을 짓는 것은 사람이지만 건물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인성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다는 말이다.
‘내가 디자인한 건물에서 사람들이 생활을 한다.’라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작업이다.
 
4. 건축가를 하면서 힘든 점
건축디자인은 정답, 모범답안이라는 것이 없다.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이 전부 다 다르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행태(Behavior)도 다르다. 또한 보는 눈도 다르다.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 그것이 건물을 디자인할 때 매우 힘든 점이다.
 
5. 건축가의 평균 학력, 관련 학과, 가치관, 핵심능력, 주당 근로시간
평균학력은 학사학위 이상이다. 보통은 건축학과, 건축학교육인증 KAAB을 받은 대학을 졸업하면 된다.
 
6. 건축가의 준비과정 (자격증, 필수 자격조건)
건축가는 단지 공학, 엔지니어링만을 배운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사람’이 빠지면 ‘건축’이 될수 없다. 디자인, 공학, 과학, 인문, 사회, 역사, 심리학 등 사람과 관계된 모든 것을 배우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7. 건축가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
사람들이 건물을 보고 예쁘다, 멋지다라는 말보다는 요샛말로 ‘힐링된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단지 겉으로 드러난 것만이 아닌 사람의 감정과 관계된 말이기 때문이다.
 
8. 직업의 만족도
직업의 만족도는 보통이다.
건축이라는 것은 거대 자본이 들어가는 일이다. 때로는 그런 것이 건축의 본질보다 앞서기도 한다. 그렇다고 건축의 본질을 추구하다보면 건물은 지어질 수가 없다. 돈(자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욕심만을 생각하거나, 클라이언트만을 생각하는 일은 할 수가 없다. 그 중간 어딘가를 결정해야만 한다. 그런 면을 보면 만족도는 보통일 수 밖에 없다.
 
9. 직업의 전망
건축의 분야에도 AI가 나타나 조금씩 단순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단순업무는 당연히 없어지겠지만,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헤아려 디자인하고, 공감해주는 디자이너로서의 건축은 오히려 좋아지지않을까 한다.
 
10. 이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세상 어느 직업이 힘들지 않을 일 있을까마는 건축은 위에서 말했듯 사람의 마음을 사고, 사람을 파악하고, 그 뒤에 숨어있는 모습까지 파악해서 물리적인 형태를 만들어내야하고, 반대로 물리적인 모습중에서 보이지않는 부분을 사람에게 설명해야 하는 일이다. 보이는 모습과 보이지 않는 모습이 서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의 숙명이다. 건축가를 꿈꾼다면 사람을 놓치지마라!

숙제때문이라는 말에 흔쾌히 수락했지만 막상 내용을 보고 난뒤 고민에 빠졌다.

건축가라기보다는 회사원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기에 생기는 고민이었다.

솔직한 마음이 아닌 포장을 해야한다는 것. 무언가 그럴싸하게 적어야한다는 것.

직장생활을 하며 가지게된 마음과 피로는 잠시 내려놓고,

건축학개론 수업시산에 설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의 시점, 졸업하면서 다짐한 마음을 저 깊숙한 곳에서 끄집어내어 적기로 한다.

적고나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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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ditariness

talk to myself 2017. 11. 14. 19:04

대학시절 전두환, 노태우의 구속이 이루어졌다.

사실 충격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국민학교 시절 대통령이란 왕(王)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던가.

그런 왕이 재판을 받고, 구속이 되다니....충격이었다

 

어릴 적 다니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당회장목사님은 늘 가까이하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예배때 강대에 서있는 모습이 아니곤 보기 어려웠고,

가끔 보이는 모습도 늘 목사님들에게 둘러쌓인 모습이었다.

때로 악수라도 하는 날에는 신도들이 난리가 나기도 했다.

구중궁궐속의, 너무 높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작년 말 동기모임을 했다.

미국에서 입국한 녀석이 있어서 갑작스레 모였다.

밥을 먹고, 하남으로 옮겨 커피를 먹기로 한다.

커피를 마시다가 목사님을 만나고 왔다.

친구들의 자랑하는 듯한 간증도 들으면서 즐거웠다.

대학부시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의 모습에서 변한건 없어보였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함정~~)

이면에 있는 정치적 잇슈는 숨긴 채 담소를 나누고 왔다.

 

엊그제 명성교회가 세습을 완료했다.

작년 동기모임때의 만남이 떠올랐다.

내가 아직도 명성교회를 다닌다면 비판 또는 비난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떠날 수 있을까?

 

몇년전 TV에서 봤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장로님의 모습.

세습을 반대하다 장로회에서 쫓겨났다.

예비역 장성이던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

자신이 평생 싸워온 주적, 북한이 하던 세습

지금 나의 교회서 보았다며 울분을 토하던 모습.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이삭의 아들 야곱, 야곱의 아들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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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들과 다르다


미래를 위해선 언제나 오늘은 참으라고 간단히 말하지마

현재도 그만큼 중요해 순간과 순간이 모이는 것이 삶인걸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말을 해봐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볼것도 느낄것도 남길것도 많잖아

살아갈 시간은 짧지만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건 정말 싫어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말을 해봐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남들과 똑같이 살수는 없잖아

가슴속에 숨겨둔 말을 해봐

그래 나는 남들과 달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래 너는 남들과 달라 이제 너의말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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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Travel Thinking 2014. 9. 23. 09:00


유럽 배낭여행시절....
난 피사라고 발음하는데
교수님은 항상 핏싸라고 발음하셨다.
방문 당시에는 공사중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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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무스 다리 - 로테르담  (0)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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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각도로 보니 벤 반 버클이 유려하게 디자인한

에라스무스 다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구나.



지금으로부터 1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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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0)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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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think about'chu 2013. 12. 10. 19:14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비윤리적인 왕

김종서, 황보인 등 신권을 중요시하던 신하를 숙청하여 왕권을 강화한 왕

그러나 왕권과 신권의 상호견제의 시스템을 파괴하고, 공신(권문세족)의 권력만 강화되어 오히려 왕권이 약화되었던 왕

성리학의 나라에서 불교에 귀의한 왕


세조는 치적 군주와 피의 군주라는 두가지의 평가를 받는다. [ 참조 : 네이버캐스트 - 조선 최고의 묘호를 쓴 왕 세조 ]

개인적으로는 왕권을 강화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공신들의 득세를 초래하게 만든 역설적인 왕이라는 평이 제일인것 같다.


영화 "관상"의 줄거리

김내경은 관상을 보아 역모를 꾀할 자를 파악하여 보고하라는 문종의 명을 받는다.

그러나 수양대군의 얼굴을 몰라 가짜 수양을 진짜로 알고 잘못된 역모의 상이 아니라 보고한다.

문종이 승하하고 단종이 즉위한 뒤, 문종의 고명을 받은 김종서는 수양대군을 경계하라고 충언을 하지만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을 믿고 가까이한다. 그러다 관상에 관한 책을 보던 중 역모의 관상을 보게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김내경은 기생 연홍을 꼬드겨 수양대군의 얼굴에 역모의 점을 만들게 되고, 만들어진 역모의 점을 단종은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단종은 수양대군을 귀양보내려하고, 김종서는 명나라 사신을 호위하러 군사를 보낼때 수양대군을 치려하였으나 오히려 역으로 김종서가 격살당하며 계유정난이 발생한다.




김내경은 수양대군의 얼굴에 역모의 점 3개를 만들어 운명을 바꾸려고 했다.

그리고 역사와 다른 결론을 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는 않았다.

다만 관상이 운명을 만들어 낼 것인에 대한 의문만 들었다.


관상이 운명을 결정짓는 것일까

운명이 관상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

달리 말하면

수양대군은 역모를 할 운명이기에 얼굴에 점이 만들지게되는 걸까.

아니면

얼굴에 점이 만들어졌기에 역모를 하게 된 것일까.


영화에서는 '역모를 할 운명이기에 얼굴에 점이 만들어진 것'이라 결론 내린다.

김내경은 관상을 통해 운명에 맞서려 했으나 결국 도와주게 된 것이다.

이 역시 김내경의 운명이며, 수양대군의 운명이었던것.


마지막 수양대군이 아들 진형을 죽인 후 돌아서며 말한다.

"저자는 자기 아들이 저리 절명할 것이라는 것을 알 고있었으려나.... 난 몰랐네만."


결국 관상가 김내경은 아무 것도 몰랐다.

수양대군이 왕이 될 것을,

자기가 그것에 일조할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아들이 죽을 것이라는 것도 몰랐다.


또한 감독도 이렇게 영화가 엉망이 될 것이라는 것도 몰랐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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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상

fascinumi 2013. 11. 27. 11:00





관상 (2013)

The Face Reader 
7.6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정보
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다운로드


다운 받아 보다.

이정재가 모두를 살린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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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der Überlebende


                                  Bertolt Brecht


Ich, weiß natürlich : einzig durch Glück.
Habe ich so viele Freunde überlebt. Aber heute nacht im Traum.
Hörte ich diese Freunde von mir sagen : "Die Stärkeren überleben."
Und ich haßte mich.






살아남은 자의 슬픔


                                베르톨트 브레히트

물론 나는 알고 있지

다만 운이 좋아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을


그러나 오늘 꿈속에서

나는 들었네

친구들이 내게 말하는 것을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내 자신이 미워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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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이 2011년 2월인데, 이런 류의 책은 유행이 있어서 2년이란 시간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다.

버킷리스트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 아마 이 책의 광고용으로 버킷리스트라는 말을 유행시킨것 같은데 -  아직 죽을때가 되지않았는데 왜 만들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않아 관심없어 했다.

최근 관심이 생겼다.

나이를 먹어가서 느껴지는 것이겠지만, 가는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하고 싶은게 많아지는데, 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씩 이루어가며 살아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했더니 때마침 유행이 지난 책이라 그런지 30% 할인을 하길래 얼른 사버렸다.

가벼운 책이라 아침, 저녁 출퇴근길에 다 읽어버렸다.

익히 알만한 내용이며, 읽으면서 내용이 충분히 예상되는 것이긴 하다.

처세관련 책은 책은 내용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는 아니다.

그거 보다는 실천의 의지일테니까.



버킷리스트

저자
강창균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1-01-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정답 없는 인생,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가슴 뛰는 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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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 않는다 - 산티아고


헤밍웨이가 죽은지 50년이 넘었습니다.

저작권이 사후 50년이기에 작년 한해에 헤밍웨이의 작품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주로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이렇게 네작품에 쏠려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중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은 "노인과 바다(The oldman and the sea)"를 한번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노인과 바다(한글 영문판)

저자
어니스트 훼밍웨이 지음
출판사
더클래식 | 2012-05-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헤밍웨이의 걸작!‘헤밍웨이 문학의 ...
가격비교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84일동안 아무 물고기도 잡지못하던 노인.

85일째 되는 날 바다로 갔다가 청새치를 낚고, 며칠의 사투끝에 잡고, 배에 묶어 끌고오던 중 상어의 습격으로 살은 다 뜯기고 뼈가 앙상한 채 돌아온다.

줄거리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청새치는 자신의 고집, 자존심, 자만심 등은 아니었을까.

바다란 곧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

세상에서 살아가다 여기저기 뜯기고, 결국 뼈만 앙상하게 남게된 나 자신.

아닌것 같지만 결국 발가벗겨진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평안이 찾아오고 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된다는 것.


노벨문학상을 받은데다가, ‘빙산(iceberg) 이론’ 혹은 ‘생략(omission) 이론’으로 설명되는 하드보일드 문체로 산문미학의 한 경지를 일군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거칠고 간결한 문체로 사실만을 묘사하는 것이 특징인 하드보일드 문체.

주로 비정한 문체라고 표현을 하는데, 비정하다는 것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작가가 바깥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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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스마트 기기들을 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마트에 가거나 공원에 나가서 아이들과 놀때 가는 길에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곤하는데

와이프가 '그거 중독아니야?'라고 가끔 핀잔을 주곤하는데 아니라고 하면서도 일말 찔리는 구석이 있곤했습니다.

아이패드도 사용한지 2년이 다되어가고,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너무 스마트기기에 익숙해져가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긴 출퇴근 시간에 책읽기로 했는데 책은 커녕 게임을 한다거나 만화책을 읽는 등 시간만 낭비하게 되더군요.

인터넷을 해서 얻은 것은 잡다한 지식도 있지만 아마도 참을성을 잃은 것은 아닐까합니다.

긴 호흡의 글을 읽는 것이 너무도 힘들게 되어었습니다. 반응도 즉각적으로 하게됩니다.

다시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좀 쉬어가며 접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때마침 EBS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보게되었습니다.


[EBS집중기획-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 EBS집중기획 홈페이지 바로가기)


약 4분정도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길지않아서 참 좋습니다. 다시보기도 무료입니다.

순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맘에 드는 제목 아무거나 클릭하고 봐도 괜찮습니다.



프로그램 목록

1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검색과 사색

2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검색에 빠진 가족

3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숙제를 대신하는 컴퓨터

4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달콤한 유혹 스마트폰

5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검색 중독에 빠지다

6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검색, 뇌를 변화시키다

7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기억을 대신해주는 디지털 기기

8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퇴화되는 우리의 기억본능

9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어떻게 글을 읽는가

10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인터넷이 마꿔놓은 신문, TV

11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검색에 따라 어휘량이 달라진다?

12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손으로 쓰는 글의 힘

13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멀티태스킹 가능할 걸까

14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사색, 자연에서 길을 찾다

15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종이책 읽기를 권함

16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로그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

17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쿼터리즘

18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종이책 읽기의 힘

19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우리가 로그아웃을 한 이유

20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생각을 파는 남자

21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사색을 위한 독서법

22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매일하는 기록의 힘, 일기

23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사색하는 아이로 키우기

24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사색의 즐거움

25 [검색보다 사색입니다] 일기광 김태원, 사색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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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근이지            You bet./ Absolutely.

2. 너나 잘 해            None of your business.

3. 뒷북치지마            Thanks for the history lesson.

4. 어제 필름이 끊겼어            I got blacked out yesterday.

5. 그 사람 그거 참 잘~ 됐다(그게당연하다). 쌤통이다            He deserves it.

6. 그래 니 팔뚝 (또는 니 X) 굵다            Okay, You are the boss!

7. 죽을만큼 마셔보자            Let's go all the way!

8.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How could you do that to me?

9. 놀구 있네~~ 삽질 하네~~            Yeah. Right~

10. 거기 물 좋다            That place rocks! That place kicks!

11. (문제의 답 등이) 너무쉽네/애개개 그게다야?            That's it? /Is that all?

12.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            Put yourself in my shoes.

13. 음식 잘 먹었습니다.            I've never eaten better.

14. 야, 친구 좋다는 게 뭐야?            Come on, what are friends for?

15.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난다            .It was so touching, I almost cried.

16. 미안해 할 것까지는 없어.            There's nothing to be sorry about.

17.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t couldn't be better than this!

18. 메롱            Neh Neh Neh Boo Boo

19. 섭섭(실망)하지않게해드리겠습니다!            You won't be disappointed!

20. 나를 만만하게 보지마            Don't you think I am that easy. (you에 강세)

21. 니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That's what you always do.

22. 분위기 파악 좀 해라, 인간아            Consider your surroundings, you fool.

23. 두고보자.            Just wait! I'll get (또는 pay) you back.

24. 이번 한 번만 봐준다            I'm gonna let it slide only this time.

25. 쟤는 어디가도 굶어죽진 않겠다.            He will never starve anywhere.

26. 너무많은걸 알려고하면 다쳐            You'll get hurt if you try to know too much.

27. 제발 잘난 척 좀 그만해            Stop acting like you're all that.

28. 장난이 좀 심하군            The joke is too harsh.

29. 말장난 그만 합시다.            Let's stop playing word games

30. 내가 만만하게 보여?            Do I look like I am easy?

31. 몸이 찌뿌둥하다            I feel heavy

32. 오해 하지 마세요            Don't get me wrong.

33.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It's so outrageous I can't say a word

34. 니 맘대로 하세요            Suit yourself.

35. 아직 옛날 실력 안 죽었어            I've still got it. (it은 옛날 실력을 의미)

36. 넌 이제 죽었어            You are dead meat!

37. 너 들으라고 한 소리 아냐            Don't take it personally.

38. 까꿍!      Peekaboo! (삐까부; "삐"자에 강세: 아기들 얼를 때나 놀라게 할 때))

39. 알랑거리지마            Don't try to butter me up.

40. 배째            Sue me!

41. 그게 어딘데?            That's better than nothing

42. 머리뚜껑이 열렸다.            My head is about to open

43. 그녀는 이중 성격을 가졌어            She has a multi-personality (또는 split personality)

44. (나에게) 너무 심한 것 아니예요?            Don't you think you are too harsh?

45.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You don't have to do all that

47. 나도 맘이 편하지는 않아.            I don't feel well(good) about it, either.

48. 그다지 썩 내키지는 않는데.            I don't feel like doing it

49. 생각보다 '별로'인데...            It's not as good as I thought (expected)

50. 몸살에 걸려 온몸이 쑤신다.            My whole body aches.

51. 그 사람 똥배가 나왔어.            He has a big belly.

52. 저 사람은 인간이 왜 저래?            What's wrong with him?

53. 바늘로 꼭꼭 찌르는 것 같다.            It feels like a needle poking me

54. 걔 원래 그런 애야            He's usually like that.

55. 너 삐졌니?            Are you mad at me? Are you pissed off?

56. 이 싸가지 없는 녀석아            You have no respect.

57. 그는 밥만 축낸다            You are not worth feeding.

58.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He has an easy-going and cool attitude.

59. 있는 척 좀 하지 마.            Don't act like you are rich.

60. 저 애는 내가 찍었어.            That boy is mine. He is on my list.

61.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해.            My position is very uncomfortable.

62. 그녀는 마음을 잘 주지 않고 튕겨.            She's playing hard to get

63. 그는 뒤로 호박씨 깐다.            He does something in people's back

64. 야~~. 신난다...            Yeah! This is fun!

65. 놔둬 그냥 그러다가 말겠지 뭐            Leave him alone. He'll stop it eventually.

66. 이 숙제 정말 짜증난다            This homework is very tedious

67. 너무 오바 하지마            Don't go too far.

68. 그냥 그렇다고 해, 뭘 자꾸 따져?            Just say it, don't argue

69.넌 왜 맨 날 그 모양이니?            Why are you always like that?

70.뭐 이런 놈이 다 있어~!            What kind of person is this!

71.저 사람 변태 아니야?            Isn't he a pervert?

72.애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            Kids grow up fighting all the time.

73.어휴~ 난 이제 죽었다            Man.. I'm dead now.

74.옷이 촌스럽다            Those clothes are out of style.

75.기본부터 돼 먹지 않았다.            It was wrong from the beginning

76.누구 맘대로?            With whose permission?

77.아! 사는 게 왜 이럴까.            Why is my life like this?

78.그 여자는 너무 코가 높아 (콧대가 세다/도도하다).            She's too snobby.

79.내 일은 내가 알아서 다 할거야.            I'll take care of my business.

80.뭐 찔리는 거라도 있는 거야?            Are you hiding something?

81.내 방은 지저분해서 발 디딜 틈이 없어            My room is so messy, there is no place to step.

82.넌 꼭 그런 말만 골라 하는군.            You always choose that type of words

83.찍어둔 사람 있습니까?            Do you have someone in mind? (anyone: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84.너 시치미 떼지마.            Don't you try to lie. (you 에 강세)

85.그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He is full of self-confidence

86.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 줘.            Hook me up if there's a good person.

87.누가 니 성격을 받아주겠니.            Who would put up with your attitude?

88.결코 고의가 아니었다.            I didn't mean to do that. / It's not what I mean.

89.넌 배신자다.            You are a traitor!

90.다 티 난다.            Everything shows./ It's too obvious. / You can't hide it.

91.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How long could it last?

92.그래서?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니?            So? What do you want me to do?

93.이젠 돌이킬 수가 없다. (소용없다)            You can't turn it back now.

94.사랑이 식었구나            The love has died.

95.우리 사이가 애매하다..            I don't know what kind of relationship we have

96.내 말 안 듣더니, 그래 꼴 좋다            You didn't listen to me, now look at you!

97.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 돼            You're not supposed to talk like that

98.전 간지럼을 잘 타요            I am ticklish.

99.마음이 붕 떠 있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혀.            I'm so excited, I can't work.

100.어휴! 넌 아무도 못 말린다니까~~~!            Ah, nobody can stop you.

101.내 모든 걸 걸었어            I put everything into it

102.너에겐 내가 있잖아            But you've got me.

103.원샷!            Bottoms up!

104.왜 너 찔리니?            Why? You feel guilty?

105.그녀에게 뿅갔어            I got a crush on her!

106.쪽 팔리는 줄 좀 알아라            Shame on you!

107.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다            It could've been worse than that.

108.그는 골칫 덩어리야            He's a pain in the neck (속어로는 neck 대신 ass).

109.그걸 꼭 말로 해야되니?            Do I have to make it explicit?

110.난 타고난 체질이야            I was born for this.

111.아까워라!            What a waste!

112.너 제정신이니?            Are you out of your mind?

113.너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            You've got somebody behind you, huh?

114.이거 장난이 아닌데!            Man, this isn't a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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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
윈도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단축키는 윈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우스를 이용해 윈도를 조작하는 것이 편리하긴 하지만 단축키에 비하면 속도가 느린 편이다. 단 한 번의 키보드 조작이 여러 번의 마우스 클릭을 대신할 수 있다.

윈도에서의 단축키

F10 : 프로그램에서 메뉴 모음을 활성화
Alt + 메뉴의 밑줄 문자 누르기 : 메뉴의 해당 명령을 수행
Ctrl + F4 : 프로그램의 현재 창 닫기
Alt + F4 : 현재 창을 닫거나 프로그램 종료
Ctrl + C : 복사
Ctrl + X : 잘라내기
Ctrl + V : 붙여 넣기
Alt + 스페이스바 : 현재 창의 시스템 메뉴 표시
Shift + F10 : 선택한 항목의 바로 가기 메뉴 표시
Ctrl + Esc : '시작' 메뉴 표시
Alt + - : 프로그램의 시스템 메뉴 표시
Alt + Tab : 다른 창으로 전환
Ctrl + Z : 실행 취소
윈도 창에서 Alt + Enter : 창의 크기를 크게, 작게
대화상자에서의 단축키
ESC : 현재의 작업 취소
Shift + Tab : 이전 옵션으로 이동
Ctrl + Shift + Tab : 이전 탭으로 이동
Ctrl + Tab : 다음 탭으로 이동
백스페이스 : 상위 폴더로 이동
F4 : '위치'나 '찾을 대상' 열기
F5 : 대화 상자 새로 고치기

윈도 키를 이용한 단축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키보드는 Ctrl과 Alt 사이에 윈도마크가 표시되어있는 '시작키(윈도 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작키를 누르면 윈도의 작업 표시줄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른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시작키와 키보드의 문자를 함께 사용하면 윈도를 더욱 빨리 사용할 수 있는 팁이 보인다.

시작키 + TAB : 작업 표시줄의 실행 중인 프로그램의 아이콘 선택
시작키 + A : 내게 필요한 옵션 등록정보 실행
시작키 + C : '제어판' 실행
시작키 + D : 모든 창을 최소화하거나 이전 크기로
시작키 + Shift + M: 모든 창을 최소화한 것을 취소
시작키 + E : 윈도 탐색기 실행
시작키 + F: 시작 메뉴의 '찾기의 파일 또는 폴더' 실행
시작키 + Ctrl + F : '찾기'의 컴퓨터 표시
시작키 + I : 마우스 등록정보 실행
시작키 + K : 키보드 등록정보 실행
시작키 + L : 로그오프 실행
시작키 + M : 실행 중인 모든 창을 아이콘 표시
시작키 + P : 내 컴퓨터의 프린터 실행
시작키 + R : 시작 메뉴의 '실행' 메뉴 실행
시작키 + V : 클립보드 표시기 실행
시작키 + Break :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 상자 표시

'탐색기/ 내 컴퓨터' 사용 단축키
도움말이나 매뉴얼에서 쉽게 소개되지 않은 단축키 중에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들도 많다. 윈도 조작 시간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유용한 단축키들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 항목들은 탐색기나 내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콘을 선택한 상태에서 Alt + Enter : 등록정보 메뉴
키보드 문자 누름 : 파일 이름의 첫 글자와 일치하는 항목으로 이동
Shift + Del :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즉시 파일 삭제
숫자 키패드의 * : 모든 서브 폴더 확장
숫자 키패드의 + : 선택한 폴더의 서브 폴더 확장
Ctrl + A : 모든 파일의 선택
Shift + F10 :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ALT + → : 이전 폴더를 이용한 후 사용되는 것으로 다음 폴더로 이동
ALT + ← : 이전 폴더로 이동
백스페이스 : 상위 폴더로 이동
Alt + W : 탐색기의 빠른 종료
Ctrl + F4 : 현재 열려진 폴더의 상위 폴더와 함께 열려진 폴더를 종료
Shift + Enter : 선택한 폴더를 윈도 탐색기를 이용해 새로운 창에서 연다.
Ctrl + Enter : 선택한 폴더를 내 컴퓨터를 이용해 새로운 창에서 연다.
Ctrl + B : 즐겨 찾기 구성
F2 : 선택한 파일, 폴더의 이름 바꾸기
F3 : 파일 찾기 실행
F6 : 좌우측 창간의 전환

아웃룩 익스프레스 5.0의 주요 단축키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메일 관리 프로그램인 아웃룩 익스프레스 5.0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단축키도 다양하다.

Ctrl+P : 선택한 메시지 인쇄
Ctrl+M : 메일 배달
Del 또는 Ctrl+D : 메일 메시지 삭제
Ctrl+N : 새 메시지를 열거나 게시
Ctrl+Shift+B : 주소록 열기
Ctrl+R : 메시지 작성자에게 회신
Ctrl+F : 메시지 전달
Ctrl+Shift+R 또는 Ctrl+G(뉴스만) : 전체 회신
Ctrl+I : 받은 편지함으로 이동
Ctrl+> 또는 Ctrl+Shift+> : 목록에서 다음 메시지로 이동
Ctrl+< 또는 Ctrl+Shift+< : 목록에서 이전 메시지로 이동
Ctrl+U : 읽지 않은 다음 메일 메시지로 이동
Ctrl+Shift+U : 읽지 않은 다음 뉴스 대화로 이동
Ctrl+Shift+F : 메시지 찾기

알아두면 요긴한 단축키 테크닉 몇 가지
단축키는 이미 지정된 항목에 대해서만 사용하는 제한적인 기능은 아니다. 윈도 95부터 제공되기 시작한 바탕화면의 바로 가기 아이콘들은 사용자가 직접 각 아이콘마다 단축키를 지정해줄 수 있다. 또 단축키와 함께 마우스를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바로 가기 아이콘의 단축키 지정

바탕화면의 바로 가기 아이콘은 자주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등록할 때 사용한다. 바로 가기 아이콘이 10 여 개 정도이면 상관없지만 점차 늘어가게 되면 매번 실행할 때마다 아이콘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이 때는 바로 가기 아이콘에 단축키를 지정함으로써 단축키만을 이용해 바로 가기 아이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바탕화면에 등록된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등록정보'를 선택한다.
'바로 가기'를 클릭한 후 '바로 가는 키'로 이동한다. 이곳에 입력한 단축키를 이용하면 현재 선택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입력 가능한 단축키는 'Ctrl + Alt', 'Ctrl + Shift', 'Shift + Alt', 'Shift + Alt + Ctrl'과 키보드의 숫자 혹은 문자이다. 그냥 문자를 입력하면 'Ctrl + Alt'와 조합이 된다.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단축키와 충돌되지 않는 것으로 바로 가는 키를 지정하도록 한다. 이제 어디에서나 윈도가 실행된 상태라면 앞서 기입한 단축키를 누르면 그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바로 가는 아이콘이 반드시 바탕화면에 존재해야만 이 단축키는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된다.

단축키와 마우스의 만남
단축키는 단지 키보드만을 이용해 사용하지는 않는다. 마우스와 함께 이용해서 마우스 작업을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단축키도 있다. 이 때는 단축키를 누른 채 마우스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Ctrl + 파일 드래그 : 파일의 복사
Shift + 파일 드래그 : 파일의 이동
Shift +Ctrl +파일 드래그 : 바로 가기 아이콘 생성
Alt + 더블클릭 : 등록정보 보기

Shift의 마법

① Shift키를 누른 채로 윈도를 시작하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고 시작된다.
② Shift키를 누른 채 오디오 CD를 넣으면 자동수행(Auto-Run)이 안 된다.
③ 파일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Shift키를 누른 채 파일을 옮긴다.
④ Shift키를 누른 채 닫기 버튼을 클릭하면 선택한 폴더와 상위 폴더를 모두 닫는다.
⑤ 파일 삭제 시 Shift키를 누른 채 하면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완전히 삭제된다.
⑥ 시스템 재시작 시 Shift키를 누른 채 "확인"을 선택하면 재부팅 되지 않고 윈도만 재시동된다.

위의 웬만한 단축키들은 윈도자체내에서 제공하고있다. 즉 님께서 이렇게 아까운 포인트 걸어가며 질문할 필요없이 아래와 같이만 하면 단축키에 대한 모든 정보는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작 버튼-->도움말-->컴퓨터 탐색-->바로가기 키보드를 클릭하면 윈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단축키 모음이 나타난다. 바탕화면, 탐색기,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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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
끝난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 다음 로드뷰를 통해보면 아직도 3년전 상황 그대로이다.
사업이 백지화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
암튼...
현상설계라는 것은 할때는 가장 좋은것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회의가 들고,
당선되면 뿌듯하고, 떨어지면 '역시 그때 바꿨어야하는데...' 하는 후회가 드는 법.

초반에는 기본 평면계획을 하고, 어느 정도 결정된 후에는 입면계획을 담당했다.
지식산업센터이므로 평면계획에 특별할 것은 없는데, 1 Tower냐, 2 Tower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또한 입면은 예전에 적용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는 스타일로 재 도전....
기존에는 1Tower였는에 이번에는 2Tower이다보니 마징가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3주짜리 현상임에도, A1 패널 4장, A3 설계설명서, 1/600 모형, 스케치업 동영상까지 했다.

H사에 파견나가라고 2명의 상무님이 자꾸 설득을 했는데, 싫다고 계속 거절을 했다.
그래서 파견은 없던 일로 되며, 현상에 참여하게 되었다.
3주짜리 현상이라 쉬고싶어도 쉴 수 없었다.
예상치 못한 현상이라 집을 이사해야하는데 제대로 집 정리도 못했다.
다행이었던건 현상 제출하고, 다음날 쉬는데 당선소식을 들었고, 당선소식을 들은 다음 날 둘째가 태어났다.
그리고 이틀뒤에 크리스마스.
연말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냈다.


현상 제출한 곳이 두군데였다.
위의 투시도는 우리, 아래는 경쟁사 투시도.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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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위치는 지도에서 보듯 월곶 바닷가 앞이다. 옆으로는 수산시장도 있고, 건너편에는 인천 에코메트로 단지가 있다.
얼마전 개통한 월곶역에서 약 1km떨어져있고, 주변은 오피스텔과 아파트, 바닷가답게 수산시장과 근생(주로 횟집)들로 채워져있다.
교통이 편리하거나, 주변에 상업지역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도시형 생활주택의 수요가 있는지는 잘모르겠다.
처음 규모검토를 할때도 허가를 받은 상태로 알고있는데 아직도 개발은 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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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역 남측대지에 계획한 도시형 생활주택.
과거 우리 회사와 거래관계에 있던 W건설사람의 의뢰였다.
철도부지이기에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있었는데 원래 입찰(? 제안?)을 맡긴 곳이 철도공사였다.
그 사람의 말로는 이 것이 잘 되면 앞으로 철도공사에서 표준 타입으로 선정할 것이라는 미끼를 던졌다.
보통 규모검토에서는 입면을 그리지않으나 요청에 의해 입면도 그리고, 투시도까지 그렸다.



조감도에서 위에 보이는게 서빙고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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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평대상여부를 체크 못했다가 엄청 깨진 프로젝트.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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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기곤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대안을 위한 대안의 작성"
건축디자인을 할때 있어 헷갈리곤 하는 것이 '클라이언트에게 몇개의 안을 제시하는 것인가'하는 것이다.
한개의 안을 제시하는 것이 맞는가. 여러개의 안을 작성하여 클라이언트가 선택하게 하는 것이 맞는가.
헷갈린다.

이노디자인의 김영세대표도 디자이너가 작업한 한개의 안을 제시하여 답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했다.
OMA의 렘 쿨하스도 SCL(Seattle Central Library)을 디자인할때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개의 안을 만들었지만 클라이언트에게 최종으로는 한개의 안을 제시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디자이너는 한개의 안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
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을 맡긴다면 우리의 존재가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를 돈을 주고 고용한 이유에 맞지않다.
그런데 가끔 건축가의 책을 보다보면 건축주에게 선택의 몫을 넘길때가 있거나, 때론 디자인에 참여시키기도한다.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면 클라이언트에게 선택을 하게하거나, 디자인에 참여시킬때는 한가지이다.
제시한 디자인을 맘에 들어하지않기때문이다.
그래서 제시하다하다가 결국은 건축주를 끌어들이게된다.
그럴때는 능력이 부족하기때문이라는 자책에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입면작업만 했다.
대지 상황도, 평면 프로그램도 제대로 파악하지아니하고 작업했다.
참고한 자료는 기존의 입면과 대충 훓어본 평면.
소위 대안을 위한 대안을 작성한 것이다.
이렇게 대안을 위한 대안을 작성할 때에는 기존의 안을 넘어서는 작업을 할 수가 없게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대안을 위한 대안일 뿐인 것이다.
아래의 투시도중 어느것이 대안이고, 어느것이 원안인지 모르겠다.
저 중 하나의 안으로 완성되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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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역(지상역)에 붙어있는 대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1000%
지구단위계획을 확인하려했으나 해운대구청에서는 직접 와서 열람하라는 답변.
단지 규모검토를 위하여 부산까지 출장을 가기는 그렇지않은가.
전면도로는 30m이나 철도부지가 있어 완화를 받을수 있어 30m층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 완화를 받을수 있는지 아닌지 확인할수가 없어 기본용적률인 1000%로만 계획.
보내주었더니 회신은 없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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