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기술
카테고리 자기계발 > 비즈니스능력계발 > 리더십향상
지은이 로버트 그린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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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도 전쟁의 기술입니다.
영어 원제는 The 33 Strategies of War입니다. 저자의 전작이 '유혹의 기술(The Art of Seduction)'이어서 따라한것 같습니다.

삶을 전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것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삶이라는 것이 이렇게 전쟁을 치루듯 살아야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와 반대선상에 있는 책은 '배려(한상복 지음)'라는 책일 것 입니다.
따지고보면 삶이 단순한 것은 아니니 배려도 하고 전쟁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책은 자기준비의 기술, 조직의 기술, 방어의 기술, 공격의 기술, 모략의 기술 등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장마다 적게는 3, 많게는 11개의 글로 되어있습니다.
자기개발서적을 읽으면, 따라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라서 제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까 고민을 좀 해봅니다만
책이 두꺼워서 전부 적용하기엔 좀 어렵네요.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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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
카테고리 기술/공학 > 환경/소방/도시/조경 > 조경학
지은이 찰스 왈드하임 (조경,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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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Landscape Urbanism)
최근에 대두된 새로운 조경, 도시 이론
책의 저자들은 주로 조경쪽 디자이너와 교수들로 이루어져있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란 단어는
1997년 찰스 왈드하임이 기획한 동명의 심포지움과 전시회에서 유래했다.
약 15년정도 된 최신의 이론이라 할수 있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무엇이라 한단어로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서로다른 학문적 영역의 협력과 통합에 대한 것인데, 이때의 통합은 미묘하게 대립하는 랜드스케이프와 어바니즘이라는 이념적, 프로그램적, 문화적 내용의 차이를 수용, 포괄하는 개념 - 제임스 코너 '테라 플럭서스'」

      「건물, 도시 기반시설 체계와 자연적 생태계사이의 공간에서 작동한 간극(間隙)의 디자인 - 그레엄 쉐임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출현'」
이라고 할수 있겠다.

조경은 한자가 말해주듯 "경치 또는 경관(景)을 만드는 것()"인데 "우선권을 가진 기반시설의 그림자에 가려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찰스 왈드하임 '어바니즘으로서의 경관')" 것에서 도시의 영역으로 확대된 것이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이다.

책을 내내 읽어도, 도저히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의 정의는 알수 없었지만, 머리속을 꿰뚫는 단어는 통섭(Consilience)이었다.
(정확한 뜻은 아니지만) 학문의 영역을 넘어선 통합(혹은 융합)이 통섭이라면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도 통섭에 해당 할 것이다. 조경과 도시의 측면뿐이 아니라 건축도 같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경관이라는 것은 건축과 도시, 조경을 아우르는 인공물과 자연물을 모두 포함할테니 말이다.
조금은 어려운 듯 싶지만, 아직은 완성되지않은 이론이기에 정의내리고, 이해하기도 쉬운듯 하다.
2007년에 있었던 행정중심복합도시 국제공모전을 시작으로 최근의 공모전을 보면 랜드스케이프어바니즘에 빠져있는 듯 보인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당선되기 힘들듯싶기도 하다. 게다가 최근의 화두인 친환경과 저탄소 녹색성장과도 그 맥이 닿아 있다.
설계경기가 아니라면 쉬이 적용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자그마한 아이템을 하나씩 넣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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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거인들초대받다건축계의노벨상프리츠커상을받은10인의건축미?
카테고리 기술/공학 > 건축/인테리어 > 건축가 > 국외건축가
지은이 자예 애베이트 (나비장책,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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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기대하고 보았으나 색다른 것이 없었던 책

건축계에서 가장 큰 상은 프리츠커상이다.
부제처럼 건축계의 노벨상이다.
1년에 한명 수여되는 것인데 1979년 1회수상자로 필립 존슨이 선정된 이후 2010년 세지마 가즈요와 니시자와 류에까지 33회에 이르렀다.
필립 존슨(1979년), 루이스 바라간(1980년), 리차드 마이어(1984년), 프랭크 게리(1989년), 알바로 시자(1992년), 안도 다다오(1995년), 렌조 피아노(1998년), 노먼 포스터(1999년), 렘 쿨하스(2000년), 자하 하디드(2004년).
이렇게 10명의 건축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다.
그러나 번역도 제대로 된듯 하지도 않고, 원글 자체도 그닥 훌륭해보이지 않는다.
저자도 출판기획가 겸 작가 이지 건축을 전공하는 사람이 아니어서인지 겉만 훓고 지나갔다.

솔직하게는 그저 읽은 책 목록에 올라만 갔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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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해주소서

talk to myself 2010. 8. 18. 23:22
구원해주소서
더운 여름날 에어콘도 없이 일하는 나를
구원해주소서

공공건물에서 일하느라 섭씨 26도에
갖혀있는 나를
구원해주소서

덥다보니, 바쁘다보니 구석탱이에 처박혀있는  블로그를
구원해주소서

구원해주소서
나를 구원해주소서

휴가도 못가고 뒷치닥거리하고 있는 나를
구원해주소서

사람도 없이 뒷치닥거리하는 나를
구원해주소서

빨리빨리라는 말로부터
나를 구원해주소서

버려야할 도면을 그리고 있는 나를
구원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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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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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utomatic Indexing)
보통 렌즈의 조리개를 조이면 촬상면은 물론 뷰 파인더로 들어오는 광량도 줄어서 피사체를 식별하기 어려워 집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고자 렌즈 제조사들은 촬영 전까지 렌즈 조리개가 최대 개방 상태를 유지하다가 촬영 순간 해당 조리개 값으로 조리개가 조여지는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니콘에서는 이 렌즈 테크놀로지에 Ai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한 편, 현재 출시되는 거의 모든 AF 렌즈군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리개를 조임으로써 생기는 심도 차이는 카메라 바디에 별도로 채용된 심도 미리보기 버튼을 눌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 : ASpherical Lense 비구면 렌즈
말 그대로 렌즈의 곡면이 구면(일정한 곡률을 갖는 부채꼴 모양)이 아닌 비구면 렌즈를 말함. 일반적인 렌즈를 만드는데는 가공이 용이한 관계로 구면 형태의 렌즈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구면렌즈는 무한원으로부터 입사하는 광선이 한 점으로 모이지 않고 주변부로 흩어지는 구면수차가 발생한다. 즉 비구면렌즈는 구면렌즈의 구면수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렌즈이다. 비구면 렌즈는 구면 렌즈에 비해 가공이 어려워서 가격이 비싼 편임.이런 렌즈는 Aspherical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AF-I : Auto Focus-Internal Motor 모터내장형 렌즈
모터가 내장된 렌즈를 뜻합니다. 즉 바디 구동 방식이 아닌 렌즈 구동 방식 렌즈. 모터는 주로 AF 렌즈에 채용되어 초점을 잡을 때 사용. Ai와 AF-I는 거의 모든 니콘 렌즈에 사용되므로 표기할 때 생략하기도 합니다.

AF-S : Auto Focus-Silent Motor
AF-I에서 한 단계 고급화된 사양으로, 저소음 모터를 내장한 렌즈에 부여되는 호칭입니다. 캐논의 초음파 모터와 비교할 수 있으며, 기존 AF - I형 렌즈에 비해 소음이 적고 초점을 더욱 빠르게 잡아줍니다.

D : Distance, Dimension 거리 또는 차원
니콘의 새로운 3차원 8분할 측광을 지원하는 렌즈의 명칭. 노출 측정 시 거리 정보를 같이 카메라에 전달하여 더욱 정확한 노출값을 결정하도록 도와주며, 플래시 측광시 자동으로 광량 제어를 한다.

DC : Defocusing Control
일부 구성 렌즈의 이동시켜 피사계심도를 조절할수 있는 렌즈. 일반 렌즈에서는 조리개를 사용하여 피사계 심도의 범위를 조절하지만, DC 렌즈는 별도의 DC링을 조절하여 범위 뿐 아니라 피사계 심도의 적용 위치, 피사체 앞과 뒷 배경의 피사계심도까지 각각 지정해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즉 DC 렌즈를 사용하면 피사체 앞 부분을 흐리게 표현하고 배경 부분을 또렷하게 하여 흔히 말하는 아웃 포커싱과 반대되는 효과를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DX
DSLR의 크롭 바디에 맞춰 이미지 써클을 작게 설계한 렌즈로 DSLR전용 렌즈
35mm 필름 카메라에 장착하면 비네팅이나 주변부에 심한 화질 저하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D : Extra-low Dispersion 초저분산
초저분산 렌즈라는 의미로 망원에서 발생하는 색수차를 줄이기 위해 빛의 파장이 적게 분산되는 특성을 가진 특수 유리를 가공하여 만든 렌즈에 붙는 호칭입니다. 보통 초저분산 렌즈용으로 사용되는 가장 이상적인 재질은 형석이라는 광물질입니다. 하지만 형석은 천연 광물로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가공 또한 어렵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형석의 광학적 특성을 모방한 인공형석으로 ED 렌즈를 제조하며 보통 망원렌즈 중 1 ~ 4매 정도를 삽입합니다. 다른 제조사에서는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용어로 AD(Anomalous Dispersion, 미놀타), UD(Ultra-low Dispersion, 캐논), LD(Low Dispersion, 탐론), SD(Super-low Dispersion, 토키나), ULD(Ultra Low Dispersion, 미미야) 등을 사용합니다.

G
조리개링을 제거하여, 조리개 조절을 카메라 바디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된 렌즈
플라스틱 마운트등 다수 플라스틱 구조를 채용한 경량의 저가 보급형 렌즈

IF : Internal Focus 내부 초점
렌즈 경통의 회전 및 이동이 없이, 내부에서 포커싱을 하는 일부 렌즈군이 움직여서 초점을 조절한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렌즈의 자동화가 편리하고 보다 작은 길이의 렌즈설계가 용이하다. 또 렌즈의 경동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PL(편광)필터 사용시에 유리하다.

M/A : Manual / Auto Focus 수동/자동 초점
슬라이드 버튼식 M/A 전환기능이 첨부된 렌즈

Micro
접사 촬영 시 사용하는 매크로 렌즈에 마이크로 렌즈라는 독자적인 상호명을 붙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105mm F2.8 Micro 렌즈는 니콘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입니다.

NC (or NIC,SC): Nikon integrated Coating 또는 Super Integrated Coating (S.C)
멀티코팅을 지칭하거나, 표기할때 쓴다. 최근 렌즈는 전부 NC (NIC)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그러나, Ai-s 45mm 2.8p렌즈의 전용 NC필터는 Neutral Color 의 의미.

PC : Perspective Control
필름면과 피사체면이 평행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원근감을 렌즈 축을 바꿔서 보정, 또는 인위적으로 원근감을 과장 왜곡시킨다. 동일 평면상이라도 원근감을 주거나, 비평행 피사체의 원근감 (디포커싱)등을 보정한다. (마이크로 촬영의 경우)
 원근감에 따른 왜곡
  - 수직 건물이 뒤로 넘어가게 보이는 현상을 보정
  - 비 평행 물체 접사시, 원근물체상의 얕은 심도보정(원,근을 선명하게)
  - 동일 평면상의 의도적인 디포커싱 (눈 이외부분을 디포커싱한 인물사진등)

RF : Rear Focusing
접안측(뒷면) 렌즈가 이동하여 포커싱을 한다, 포커싱 속도에서 유리하다

RD : Rounded Diaphragm
둥근 원형 조리개 날(blade)을 사용함으로서 뒷흐림을 부드럽게 한다.

VR : Vibration Reduction 떨림 보정기능
손떨림 방지 기술이 채용된 렌즈로서 진동 검출센서가 내장 되어 회전 Yawing(수직축)과 Pitching (수평축)을 검출하여 보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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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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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별에는 술고래가 살고 있었다.
이 별에는 아주 잠깐밖에 머무르지 않았으나 어린 왕자는 아주 마음이 우울해졌다.
"아저씨, 거기서 뭘 해?"
빈 병 한 무더기와 가득 찬 병 한 무더기를 앞에 놓고 우두커니 앉아 있는 술고래를 보고 어린 왕자는 물었다.
"술 마신다."
술고래는 몹시 침울한 안색으로 대답했다.
"술은 왜 마셔?"
"잊어 버리려고 마신다."
"무얼 잊어 버려?"
어린 왕자는 벌써 그 술꾼이 측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피한 걸 잊어 버리려고 그러지."
술고래는 머리를 숙이며 자백했다.
"무엇이 창피해?"
어린 왕자는 그를 구원해 줄 생각이 들어 이렇게 물었다.
"술 마시는 게 창피하지!"
술꾼은 이렇게 말하고 다시는 입을 열려 하지 않았다.
어린 왕자는 머리를 갸웃거리면서 그 별을 하직했다.

어린 왕자는 길을 떠났다.
그리고 어른들은 참말이지 괴상야릇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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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한글상태로 만들어 ㄱ, ㄴ등의 자판을 누른후 한자키를 누르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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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① ② ③ ④ ⑤ ⑥ ⑦ ⑧ ⑨ ⑩ ⑪ ⑫ ⑬ ⑭ ⑮ ⒜ ⒝ ⒞ ⒟ ⒠ ⒡ ⒢ ⒣ ⒤ ⒥ ⒦ ⒧ ⒨ ⒩ ⒪ ⒫ ⒬ ⒭ ⒮ ⒯ ⒰ ⒱ ⒲ ⒳ ⒴ ⒵ ⑴ ⑵ ⑶ ⑷ ⑸ ⑹ ⑺ ⑻ ⑼ ⑽ ⑾ ⑿ ⒀ ⒁ ⒂

0 1 2 3 4 5 6 7 8 9 ⅰ ⅱ ⅲ ⅳ ⅴ ⅵ ⅶ ⅷ ⅸ ⅹ Ⅰ Ⅱ Ⅲ Ⅳ Ⅴ Ⅵ Ⅶ Ⅷ Ⅸ Ⅹ

½ ⅓ ⅔ ¼ ¾ ⅛ ⅜ ⅝ ⅞ ¹ ² ³ ⁴ ⁿ ₁ ₂ ₃ ₄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ㄸ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ㅃ ㅄ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ㅥ ㅦ ㅧ ㅨ ㅩ ㅪ ㅫ ㅬ ㅭ ㅮ ㅯ ㅰ ㅱ ㅲ ㅳ ㅴ ㅵ ㅶ ㅷ ㅸ ㅹ ㅺ ㅻ ㅼ ㅽ ㅾ ㅿ ㆀ ㆁ ㆂ ㆃ ㆄ ㆅ ㆆ ㆇ ㆈ ㆉ ㆊ ㆋ ㆌ ㆍ ㆎ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Α Β Γ Δ Ε Ζ Η Θ Ι Κ Λ Μ Ν Ξ Ο Π Ρ Σ Τ Υ Φ Χ Ψ Ω α β γ δ ε ζ η θ ι κ λ μ ν ξ ο π ρ σ τ υ φ χ ψ ω

Æ Ð Ħ IJ Ŀ Ł Ø Œ Þ Ŧ Ŋ æ đ ð Ł Ø ij ĸ ŀ ł ø œ ß þ ŧ ŋ ʼn

ぁ あ ぃ い ぅ う ぇ え ぉ お か が き ぎ う ぐ け げ こ ご さ ざ し じ す ず せ ぜ そ ぞ た だ ち ぢ っ つ づ て ぞ た だ ち ぢ っ つ づ て で と ど な に ぬ ね の は ば ぱ ひ び ぴ ふ ぶ ぷ へ べ ぺ ほ ぼ ぽ ま み む め も ゃ や ゅ ゆ ょ よ ら り る れ ろ ゎ わ ゐ ゑ を ん

ァ ア ィ イ ゥ ウ ェ エ ォ オ カ ガ キ ギ ク グ ケ ゲ コ ゴ サ ザ シ ジ ス ズ セ ゼ ソ ゾ タ ダ チ ヂ ッ ツ ヅ テ デ ト ド ナ ニ ヌ ネ ノ ハ バ パ ヒ ビ ピ フ ブ プ ヘ ベ ペ ホ ボ ポ マ ミ ム メ モ ャ ヤ ュ ユ ョ ヨ ラ リ ル レ ロ ヮ ワ ヰ ヱ ヲ ン ヴ ヵ ヶ

А Б В Г Д Е Ё Ж З И Й К Л М Н О П Р С Т У Ф Х Ц Ч Ш Щ Ъ Ы Ь Э Ю Я а б в г д е ё ж з и й к л м н о п р с т ф х ц ч ш щ ъ ы ы ь э ю 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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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20대
카테고리 기술/공학 > 건축/인테리어 > 건축가 > 국외건축가
지은이 도쿄대학 안도 다다오 연구실 (눌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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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교수인 안도 다다오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렌조 피아노, 장 누벨, 리카르도 레고레타, 프랭크 게리, 아이오 밍 페이, 도미니크 페로를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한 것을 엮은 내용입니다.

안도 다다오의 이력은 너무도 유명해서 언급할 필요가 없지요.
도쿄대학(순혈주의라고 생각되는)이 이런 안도 다다오를 교수로 임명합니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세계 곳곳에 많은 작품을 했으며, 또한 따르는 팬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 역시도 안도 다다오를 좋아합니다.
그의 작품은 노출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재료가 오히려 그의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합니다.
그래서인지 혹자는 따뜻한 콘크리트, 인간미있는 콘크리트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초빙하여 온 건축가의 면면도 다양합니다.
지역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멕시코의 레고레타, 세계적명소가 된 빌바오 구겐하임을 설계한 게리, 모더니스트이며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로 유명한 아이오 밍 페이, 어반 보이드와 뛰어난 랜드스케이프를 보여주는 미테랑도서관의 건축가 페로, 디테일이 뛰어나서 조용한 건축(제가 느끼기에 말이죠)을 추구하는 피아노, 언제나 최신 기술을 보여주는 장 누벨(이 사람의 건축 중 루체른 공연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갑자기 몸이 아픈 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렘 쿨하스는 사실 아쉽긴 합니다.

건축가를 초빙하여 각자 자라온 환경과 교육, 건축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건축을 이해할수  있는 또 다른 프레임을 얻게 해줍니다.
학교를 다니긴 다녔으나 낮이 아닌 자기위해 밤에 다녔다는 렌조 피아노, 건축뿐이 아닌 도시와 역사까지 배운 도미니크 페로, 미술가와의 만남이 많은 게리(그래서 그의 건축은 회화적, 소조(塑造)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등
참으로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받았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를 다녔다는 점, 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점 등 몇가지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어렸을때의 경험과 가족의 영향이 현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공통점일 것입니다.

그들이  세계적인 건축가인지라 무언가 특별해보이는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의 삶과 비슷합니다.
결국 사람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생을 알아가고, 완성되어 가듯 건축도 마찬가지입니다.

렌조 피아노가 현대사회를 통찰하는 한마디를 던집니다.

점점 더 많이 "알지만", 점점 더 적게 "이해"한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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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또는 무협영화를 많이 접한 사람에게 ‘강호(江湖)’란 단어는 친근한 단어이다.
강호는 정(正)와 사(邪), 의리와 배신,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소설속의, 영화속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그런데 강호는 어디에 있을까? 강호란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며 살아가는 세상을 가르킨다.

이 강호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김용의 소설 ‘소오강호(笑傲江湖)’에 의하면

강호의 일은 명성이 2할, 실력이 2할,
    나머지 6할은 흑백(黑白) 양도의 친구들이 ‘체면을 봐주는 것’
이라고 했다.
실력이나 명성만으론 해결되지않는 것이 존재하는 곳이  강호다.
즉 나의 무공이 뛰어나서, 천하에 이름을 떨치더라고, 나혼자서 해결할수 없는 것이 있고, 그 것을 해결하는 것은 나의 체면을 봐주기 위한 친구들의 행위, 즉 의리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의리란 '사람과 사람사이에 마땅히 해야할 도리'라는 뜻인데, 마땅히 해야할 도리란 친구의 실력과 명성에 걸맞는 체면치레를 해주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사이는 일방적이 관계가 아니라, 쌍방간의 일이다.
 내가 해주었으니 당연히 상대방도 나를 위해 해주어야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해주지 않으면 곧 배신인 것이다.
그런데 의리는 정(正)파끼리만, 혹은 사(邪)파끼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正)와 사(邪)사이에도 존재한다.
의리를 지키지않으면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다시는 강호에 발을 붙일수 없게되는 냉혹한 규율이다.

2:2:6의 법칙.
실력과 명성은 비례하니 2:2가 맞을듯싶은데 이 둘을 합친 4보다도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6을 차지하는 의리다.
이것을 이렇게 쓰고보니, 웬지 낯설지않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들 자조적으로 말하지 않는가.
돈도 빽도 업으면 나가 죽으라고.
사람들이 소위 성공하고 싶어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의리라는 것이 쌍방간이기는하나, 주고 받는 것이 항상 동일하지는 않는다.
아쉬운 소리를 해가며, 무언가를 받으려하는 것보다는, 그런 소리를 들으면서 거들먹거리며 무언가를 주고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요즘의 세상을 들여다보면, 이런 "江湖의 의리"가 곳곳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강호의 의리"란 다름이 아닌 끼리끼리의 문화이다.
자기들끼리 똘똘뭉처 끼리문화를 만들어 특권의식을 누리고싶어하는 것이다.

또한 끼리끼리 뭉치기위하여 자기 사람을 곳곳에 배치하게 된다.

최근에 잇슈가 되고있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의혹이 아니라 사실이라 믿는다)을 보면 이런 끼리끼리문화가 어디까지 변질되어 왔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또한 김미화의 블랙리스트파문으로 인한 KBS의 고소, 유창선과 진중권의 증언, 그리고 김제동의 방송퇴출 등
같은 무리라고 보이기위하여 과잉 충성하며, 아첨과 협잡을 일삼는다.
이는 유명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인다.
뭇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를 들어 단체를 만들어서 압력단체화하기도 하며, 왕따도 일종의 끼리끼리문화이다.

무협소설, 무협영화를 보면 무림고수가 강호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 말하곤 한다.
그런데 진짜로 강호의 의리가 땅에 떨어져야하지 않을까.
강호의 의리라는 미풍양속은 더이상 美가 아닌 없어져야할 추악한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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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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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진하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
권력에 대하여 한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권세를 신하에게 빌려주면, 신하의 세력이 커지게되고,
그러면 나라 안팎의 사람들이 그 신하를 위해 일하게 되며, 군주는 격리된 상태에 놓이고 만다."

2. 작은 이익에 얽매이는 것
소탐대실이라 했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이익만을 추구하면 자신은 말할 것도 없고, 나라마저 망해버리고 만다.

3. 작은 충의에 구애되어 큰 충의를 거스르는 것
한비자는 초나라의 공왕이 진왕과 싸울 때
한 부하가 자반이라는 장수에게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술을 권하는 사례를 들면서
부하가 병사가 자반에게 술을 권한 것은 그것으로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 것이다.
부하는 최선을 다하여 충성을 다 한 것이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자반은 죽음에 이르렀다.
그래서 나는 작은 충의에 얽매이면 큰 충의를 잃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4. 놀이와 오락에 탐닉하는 것
'빠지지 마라'고 해서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하긴 하되 중용을 지켜야한다.

5. 본거지를 비우는 것
본거지를 비우지 말라는 것은 본업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다가 두가지 다 놓친다.

6. 충신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
자신이 틀렸음에도 충신의 의견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면, 그동안 쌓아 올린 명성을 잃고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다.

7. 남의 힘에 기대는 것
자국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외국의 힘에 의존하는 것은 나라를 없애는 것이다.

8. 예의를 차리지 않는 것
누구나 거만한 사람을 싫어한다.
그리고 예의를 모르는 오만한 자 옆에는 아첨꾼들만 꼬인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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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시에 일어나서 어영부영 하다보니 6시가 다되어가길래 투표하러 나섰습니다.
5시 45분경에 집을 나섰는데 투표장소가 가까운나머지 10분이나 남았더군요.
그래서 잠시 기다렸다가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대충 정하고 갔고, 헷갈리지는 않았는데 투표용지를 순서대로 주지않았더군요.
이상하다 했지만 대세에 지장이 없는 것이라 넘어갔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5시 50분경에 갔는데 열명남짓 계시더군요.
제가 제일 어렸습니다.
대부분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뿐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때 제 앞에 계신분이 파란색 아우터(Outer)를 입으셨는데 순간 버럭할뻔 했었지요...^^)

외식하러 나가서 잠시 dmb를 켜서 선거결과를 보았습니다..
지지하는 후보들이 뒤지고 있어서 실망했으나 개표율이 뭐 1%도 채 되지않았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TV를 켜서 다시 지켜봤으나 역시나 뒤지고 있더군요,
애들을 재우고 자정쯤 나와서 다시 TV를 켜니 이런~~~
제가 지지하는 후보, 제가 찍은 후보들이 전부 앞서고 있었습니다.
다만 경기도지사후보인 유시민후보만 뒤지고 있었으나 충분히 역전가능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TV를 켰는데 이런일이....
한명숙 서울시장후보마져 탈락했더군요.
어찌 강남의 개표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역전을 당했습니다.
어제 감기까지 걸렸는데 아침의 뉴스에 충격이었습니다.
어제 2시정도에 자려고 방으로 들어갈때까지만해도 이기고 있었는데.....
결국 제가 선택한 후보들은 거의 당선이 다 되었습니다.
이번에 의외로 민주당이 선전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이긴 것 같습니다만 왜 한나라당의 승리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이 이긴 것이냐...그건 또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국민이 이겼다는 결과로 귀결되나요? (엄청난 논리적 도약입니다. 뭐 궤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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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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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주말은 마트에서 장을 볼일이 많습니다. 모 특별한 일이 없어도 자주 가는 편이긴하죠.
이사하기 전에는 홈플러스를 자주 갔습니다.
온수역과 역곡역은 그다지 멀지않아 걸어다녀도 될 만하기에 자주 갔습니다.
그러다 작년말에 이사를 하고는 롯데마트를 갑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롯데마트뿐이라서요.
거리상으로 가까운 곳은 부평역점이지만, 안갑니다.
대신 부평점을 갑니다. 부평점이 장을 보기엔 훨씬 좋습니다.
내부 동선도 깔끔하고, 사람이 많아도 그닥 불편하지않고, 접근동선도 그정도면 괜찮습니다.(부평역점에 비해서이죠.)
이사하고선 부평역점을 서너번 간것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다가 다시는 안간다고 했지만 주일저녁에 어쩔수 없이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것은 그렇다치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설계가 아니었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전에는 마그넷이었습니다. 롯데마트가 마그넷을 인수했기에 롯데마트로 상호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안가려고 하는 이유는 유아휴게실때문입니다.
32개월된 딸과 5개월인 아들. 이렇게 두아이가 있는데 딸아이는 이젠 안아달라는 말과 화장실문제만 해결하면 데리고 다니기 수월합니다.
그런데 둘째는 5개월이라 데리고다니기가 좀 힘드네요. 가지고 다녀야할 것도 많고,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주로 아들은 와이프가, 딸은 제가 데리고 다닙니다.

역시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밥을 달라고 보채더군요.
그래서 2층에 있는 유아휴게실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부평역점은 2층부터 4층까지가 마트입니다.)
그런데 유아휴게실에는 사람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유모차가 못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 통로에 박혀있는 저 기둥때문입니다.
저렇게 기둥이 박힌 이유는 카트를 가지고 들어가지말라는 이유인데요.
그것때문에 유모차도 못들어갑니다.
한번 입구에 유모차를 세워봤습니다.

왼쪽바퀴가 걸립니다.
오른쪽의 모습입니다.
휴게실쪽으로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유모차가 조금 큰편이긴합니다. 휴대용이면 들어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아휴게실에 들어가서 수유를 해야할 정도면 휴대용 유모차는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이번엔 카트를 넣어봤습니다.
카트 앞쪽은 좁아서 들어갑니다만 뒷바퀴에서 걸립니다.
휴게실로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좁다보니 카트가 다 안나왔네요.

와이프와 저, 둘이서 장을 보니 밖에서 제가 지키면 되지만, 만일 애 엄마 혼자 왔다면 어떨까요.
카트와 유모차 모두 밖에 두고 들어가야합니다.
카트야 뭐 계산을 안한 물건들이니 가져가도 그만이지만, 유모차는 어떻해야할까요.
그리고 유모차에 실려있을 아이의 분유와 젖병, 기저귀나 손수건등은 모두 한번에 들고 들어가야합니다.
부평점은 그러지 않습니다.
유독 부평역점만 그러더군요.
이래서야 어디 아이를 데리고 장을 볼수 있겠습니까?

제가 안쪽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들어가서 왼쪽은 수유실입니다. 오른쪽은 직원관련 시설이 있는데요.
직원관련시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못봤습니다.
그러나 이제 알수가 없습니다. 더이상 부평역점은 안갈테니까요.
사실 롯데마트자체를 가고 싶지 않지만, 제가 차가 없는 관계로 버스타고 갈 곳이 롯데마트밖에 없다는 현실이 괜히 서글프네요.(비약이 심하지요? ^__^)

주차장으로 오르내리는 램프도 원형보다는 직선램프로, 내부의 편의시설도 여성의 위주로 설계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대형할인점은 여성이 주요고객이기때문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작은, 세세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그런 것이 눈에 더욱 잘 띄겠죠.
그런점에서보면 롯데마트 부평역점은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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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위력을 또 한번 느껴봅니다.
티스토리와 네이버의 방문자수라는 포스팅에서 한번 이야기했지만 네이버란 검색공룡의 위력은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느껴봅니다.

지난 목요일인 13일에 칠리베베라는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셔터박스님께서 사진 초보와 고수의 차이점라는 포스팅을 본인이 운영하시는 오픈캐스트로 가져가셨습니다.
(사실은 무조건 소개하신다고 가져가셨죠. 그러나 모 무단전제나 그런건 아닐뿐더러, 원작자도 제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조금씩 방문자수가 늘더군요.
금요일에 확인했을때까지만해도 방문자가 이틀에 걸쳐 한 500명정도 였습니다.
주말을 쉬고, 오늘 출근을 해서 블로그에 들어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 2시정각의 방문자수입니다.
어제의 방문자가 1465명이었습니다.
허허...
제가 뭐 글을 자주 올리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신변잡기적인 것만 올리는데 하루의 방문자가 1500명이라니...^^
2009년 10월 1일 공개를 하고나서 총 방문자가 10000명이 채안되는데 그 중 15%가 어제였네요.
이게 바로 네이버의 위력입니다. ^^



아참 위의 글에 써있는 것은 웃자고 한 얘기입니다.
너무 오해마시길~~
해피투게더를 보면 마지막에 출연진이 한마디씩 하죠.
"개그꽁트는 개그꽁트일뿐 오해하지말자~~~ 개그꽁트는 개그꽁트일뿐 오해하지말자~~~"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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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드레싱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 있는 드레싱>
(크림치즈, 올리브유 3큰술씩, 레몬즙 1/3컵,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치즈가 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허브를 첨가하면 독특한 향을 즐길수 있다.

갈릭 치즈 드레싱 <치즈드레싱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 한국인입맛>
(크림치즈3큰술,다진마늘1/2큰술,다진양파1큰술,올리브유·식초·설탕1/2컵씩,소금·후춧가루약간)
식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젓다가 설탕이 다 녹으면 식초를 넣어 섞는다.

마요네즈 된장 드레싱 <된장과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크리미한 드레싱>
(마요네즈2큰술,된장·미림·설탕1큰술씩,참기름1/2작은술,물1/4컵)
참기름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볼에 넣고 마요네즈와 된장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섞는다.

오렌지 미소 드레싱 <동양적인 된장소스에 오렌지주스를 가미해 상큼함을 더한 드레싱>
(오렌지주스1/3컵,일본 된장·현미식초2큰술씩,설탕·올리브유·검은깨1큰술씩) 검은깨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볼에 담고 섞어주는데 거품기를 이용하면 된장이 잘 풀린다. 마지막에 검은깨를 넣는다.

크리스피 땅콩 드레싱 <땅콩이 씹히는 고소한 드레싱>
(땅콩버터1½큰술,물·식초1/3컵씩,설탕1/4컵,간장1큰술,마늘1/2작은술,다진땅콩2큰술)
땅콩버터가 잘 녹을 때까지 재료들을 저은후 마지막에 다진 땅콩을 넣어 섞는다.

중국식 땅콩 드레싱 <고소한 땅콩버터에 고추기름과 생강을 첨가해 매콤한맛>
(땅콩버터1½큰술,간장1큰술,설탕3큰술,물·식초4큰술씩,고추기름·마늘·생강1/2작은술씩,소금·후춧가루약간씩)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땅콩버터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아이들이 먹을때는 고추기름의 양을 조절해 매콤한 정도를 맞춘다.

요구르트 마요네즈 드레싱 <요구르트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부드러운 드레싱>
(마요네즈·플레인 요구르트1/2컵씩,간장2큰술,물4큰술,정종·설탕1큰술씩,마늘1작은술,후춧가루약간)
재료를 모두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홀스래디시 요구르트 드레싱 <서양 와사비의 일종인 홀스래디시는 주로 연어와 함께 먹는 소스>
(플레인 요구르트1/2컵,홀스래디시·다진양파1큰술씩,레몬즙3큰술,케이퍼약간)
모든 재료를 볼에 넣어 잘 섞어준다. 냉장 보관하고 2<3일 이내에 먹도록 한다.

우유 키위 드레싱 <우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키위2개,다진양파1/4개분,설탕2큰술,레몬즙1/4컵,우유1/2컵,소금·후춧가루약간씩)
키위1개는 잘게 다져둔다. 키위1개를 나머지 재료와 믹서에 간후 다져둔 키위와 섞는다.

파인애플 오렌지 드레싱 <파인애플과 오렌지를 갈아 만든 부드러운 과일 드레싱>
(오렌지1/2개,파인애플2조각,올리브유3큰술,설탕1큰술,레몬즙2큰술)
오렌지는 껍질을 벗겨 과육만 준비하고 파인애플은 통조림 제품을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간다.

커리 옥수수 드레싱<고소한 옥수수 드레싱에 카레 맛을 더한 색다른 드레싱>
(옥수수통조림1/2컵,플레인요구르트·마요네즈1/4컵씩,레몬즙2큰술,카레가루1큰술, 다진파슬리1작은술,소금·후춧가루약간씩)
옥수수는 칼로 다진후 나머지 재료와 섞어준다. 거품기를 이용한다.

한국식 간장 드레싱 <당근,양파 등을 갈아 넣어 신선한 풍미를 더했다>
(간장1/3컵,레몬즙·당근간것·양파간것·참기름2큰술씩,다시다물·식초·설탕1/4컵씩)
당근과 양파는 강판에 갈고 식초를 뺀 나머지 재료와 잘 섞은후 설탕이 녹으면 식초를 넣어 섞어준다.

오리엔탈 간장 드레싱<깔끔한 간장 맛의 동양식 드레싱>
(간장·레몬즙4큰술씩,식초2큰술,다진마늘1작은술,고춧가루1/2큰술,올리브유1/2컵,설탕1큰술)
모든 재료를 잘 섞고 먹기 직전에 다시 저어준다.

스파이시 파인애플 드레싱 <파인애플에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한 드레싱> (파인애플1조각다진것,간장·설탕1큰술씩,연겨자1/2큰술,식초2큰술,소금·후춧가루약간씩,파인애플통조림국물1/4컵) 파인애플을 제외한 재료들을 겨자가 잘 풀리도록 섞은후 다진 파인애플을 넣는다.

옥수수 마요네즈 드레싱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곱게 간 고소한 드레싱>
(옥수수통조림·마요네즈1/2컵씩,물1/4컵,레몬즙2큰술,소금·후춧가루약간) 재료를 믹서에 넣어 간다.

키위 드레싱 <키위의 새콤달콤한맛이 살아있는 깔끔한 드레싱>
(키위2개,올리브유·레몬즙1/3컵씩,꿀1큰술)
재료를 믹서에 넣어 간다.

카레 드레싱
(카레1/2큰술,소금2/3작은술,후춧가루,샐러드유3큰술,식초2큰술,마늘간것1/2작은술)
볼에 카레가루,후춧가루를 넣고 샐러드유를 조금씩 넣어 식초를 부어가며 저어 카레 드레싱을 만든다. 향이 강한 드레싱으로 간이나 햄 등 육류에 생야채와 함께 넣으면 어울린다.

양파 드레싱
(다진양파1큰술,소금,후춧가루,식초2큰술,설탕1큰술,샐러드유3큰술)
볼에 다진양파와 설탕,소금,후춧가루와 샐러드유를 넣고 식초를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준다. 토마토,삶은콩,빵튀김으로 만든 시저 샐러드와 파스타,쇠고기,어패류등을 넣은 샐러드에 어울린다.

이탈리안 드레싱
(소금2/3작은술,올리브유3큰술,식초2큰술,다진양파1큰술, 파슬리1/4개,토마토1/4개)
양파는 잘게 다진다. 토마토도 껍질을 벗겨 다진다. 볼에 소금,올리브유,식초,후춧가루를 넣고 다진양파,토마토,파슬리를 넣고 저어가며 식초를 부어 준다. 향이 강하므로 역시 향이 강한 야채류나 고기에 알맞고 햄,소시지구이에 야채와 같이 뿌린다.

와사비 드레싱
(와사비가루1작은술,샐러드유3큰술,식초2큰술,소금)
볼에 와사비가루와 소금을 넣고 샐러드유를 부어 저어가며 식초를 넣는다. 일본식 응용 드레싱으로 흰살 생선찜과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샐러드에 어울린다.

허브 드레싱
(시나몬(계핏가루)1작은술,레몬주스1/2컵,다진마늘2작은술,파프리카1/2작은술)
계피가루와 레몬주스,다진마늘,파프리카로 드레싱을 만든다. 구운 쇠고기나 돼지고기가 위주인 아메리칸풍의 새로운 스타일의 샐러드에 어울린다. 향과맛이 강하므로 부드러운 다른소스와 겻들이면 일품이다.

딸기 드레싱
(딸기즙1/3컵,식초1큰술,샐러드유2큰술,레몬즙,소금)
딸기즙에 샐러드유,레몬즙,소금을 넣고 식초를 넣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드레싱을 만든다. 삶은 조개 샐러드,상추나 엔디브를 넣은 샐러드에 적합하다. 과일 샐러드에도 어울린다.

레몬 드레싱
(레몬1/2개,소금,설탕,샐러드유3큰술)
레몬의 1/4은 얇게 저민다. 나머지 1/4의 속은 즙을 짜고 껍질은 채썬다. 볼에 소금과 샐러드유,레몬즙,껍질썬것,설탕을 넣고 거픔기로 저어 드레싱을 만든다. 생선회를 레몬 드레싱에 재우면 맛이 새콤해진다. 야채 샐러드에 어울리고 입맛 없는 봄과 여름에 적합한 드레싱이다.

마늘 드레싱
(마늘1쪽,홍고추1/2개,소금,후춧가루,설탕1큰술,샐러드유3큰술,식초1큰술)
소금,후춧가루,설탕,샐러드유에 식초를 소량씩 첨가하며 젓다가 완성되면 설탕을 넣는다. 얇게 저민 마늘과 채썬 홍고추를 넣는다. 생선 튀김이 들어간 샐러드나 해물과 육류가 들어간 샐러드에 어울린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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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젝트회의를 갔다왔습니다.
벌써 10차례가 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만 처음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회의를 참석하지않고, 참석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는 회의의 분위기를 모릅니다.
과정과 분위기는 모른채 결론만 듣기때문이죠.
그래서 회의를 한번 가봐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전략에 따라 전술을 달라집니다.
어느 곳에 포커스를 맞출 것인지에 따라 업무량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회의를 하면서 포커스(전략)를 어느 곳을 향해야할지를 조율해나가는 것이겠죠.
일을 하다보면 사장님의 의견도 중요하겠지만, 실무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그런데도 정해놓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합니다.
죽을지경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위의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해가는 것에 있어서의 애로점은 때문이 아닙니다.
건축설계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건축에는 많은 용도의 건물이 존재하지만, 아파트형공장을 전문으로 합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규모의 회사들이 입주하는 건물위주로 디자인을 하게됩니다.
아파트형공장이라니 공장인 것 같지만 그저 업무시설입니다. 서울디지털단지에 있는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형공장이란 명칭이 거부감을 느끼기에 다른 이름으로 변경을 추진중입니다.
                          디지털타임스 (`아파트형공장`, `지식산업센터`로 명칭 바뀐다)

보통 중소규모의 회사를 육성하기때문에 입주하기위해서는 입주자격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일정부분의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5년간 취득·등록세 100%, 재산세 50%를 감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래서 관공서로부터 관리감독을 받게됩니다.

건축설계업종으로 한정하여보면 직원이 200명이나 되는 큰회사도 있구요. 4~5명만 되는 작은 회사도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설계실만 약 40여명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는 6명이었습니다.
비율을 살피면 대규모 회사보다는 작은 회사가 훨씬 많습니다.
그렇게 되어야 건전한 경제구조가 되겠지요.
그런데 바로 오늘
클라이언트의 폭탄같은 발언이 터졌습니다.(정말 저는 폭탄이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4~5명 일하는 회사가 회사도 아니라는 말.
헉~~
회사의 구성인력이 많아야 회사인지 모르겠습니다.
S모 회사처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지배·경영하는 회사도 있는데 꼭 커야만 회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1인창조기업인 공병호경영연구는 더더욱 회사도 아닙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구글은 하버드대 대학원생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둘이서,
전세계 5억명이 사용하고, 북미권에서는 구글의 사용자(UV)를 이미 넘어선다는 페이스북은 마이클 주커버그 혼자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트위터는 잭 도시, 에반 윌리암스, 비즈 스톤 세명이 창업했구요.
이렇듯 작은 회사이지만 전세계를 휘어잡는 회사가 된 사례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사실 S모 회사도 시작은 한두명이 했겠지요.)
그런데도 아직도 회사의 구성인력의 숫자로 회사를 판단하다니...
그 회사의 미래가 어떤지 안봐도 DVD입니다.
모기업이 국내굴지의 대기업의 회장과 형제라도 회사의 미래가 눈에 보입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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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출신성분이 네이버블로그입니다. ^^(웬지 출신성분을 밝히고 싶네요.)
네이버 블로그를 없애지는 않았습니다.
건축관련 블로그이웃들이 많아서요.
제가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디자인을 전공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라 건축관련 종사자면 다 좋아합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건축인들을 만나기가 쉽지않더군요.
구글 알리미기능을 사용하여 건축을 찾은다음 필요에의해 rss구독을 하게됩니다.

블로그에 BTL관련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 것을 보고 찾아오신 얼굴은 한번도 뵌적이 없는 블로그 이웃분이 계십니다.
바로 「사랑하는 둥글이가」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사각사각 둥글님입니다. 이름이 몇번 바뀌기는 했습니다만 "둥글"이란 이름은 항상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둥글이님이라고 부릅니다.
이분은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시지만 건축전공은 아닙니다. 그러나 건축에 종사하시다보니 아무래도 건축관련쪽 포스팅이 많으십니다.
구독하는 모든 블로그를 다 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구글리더에서 네이버블로그를 구독하면 거의 제목만 나옵니다.
그래도 이분의 블로그는 꾸준히 찾아가서 댓글도 달고 안부인사도 드리곤 합니다.
작년인 2009년에 둥글이님을 찾아가서 댓글왕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또 약속을 했습니다만 못지키고 있습니다

며칠전입니다.
구글리더에 새글이 보이길래 블로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바뀌며 321321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더군요. 사실 다른사람들의  이벤트 당첨글을 보며 내심 부러워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당첨될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제 갑작스레 회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둥글이님이더군요.
이벤트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주소확인차 전화를 거셨던 겁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온라인상의 선물이라 생각했거든요. 예컨대 싸이였다면 배경음악같은 것 말이죠.
목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포장입니다. 두툼한게 좋아보입니다. 만져보니 두가지입니다.
책입니다.
시크릿 두번째 이야기. 제가 시크릿 첫번째를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
다른 하나는 일명 뾱뽁이에 둘둘 쌓여있습니다.
무엇이기에 뾱뾱이에 포장되어있는지 더욱 궁금합니다.
USB 익스텐션입니다.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회사 컴퓨터는 본체에 카드 리더기도 달려있고, 마우스패드에 USB허브가 있어서 집에 가져가서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입에 있는 컴퓨터는 책상아래에 놓여있어서 USB 꽂으려면 힘들었는데 이 것으로 쉽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개를 동시에 찍었습니다.
너무 맘에 듭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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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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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의 대표적인 소설이지요.
이제 읽었습니다.
남자들은 일본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본소설은 여자의 감수성을 가졌습니다.
게다가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보니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일본소설을 좋아하다보니 집에 꽤 있습니다.
일본 소설외에도 여자의 감수성을 가진 책들이 꽤나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도 일본소설입니다...

에쿠니 가오리를 처음 접한 것은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였습니다.
아오이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투가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준세이를 묘사한 츠지 히토나리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몇몇의 소설로 접했는데 가장 에쿠니다운 소설이 이 소설(반짝반짝 빛나는)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모(라고 쓰여있지만 정확하게는 호모섹슈얼HomoSexual이 맞겠지요)인 남편 무츠키와 우울증에 알콜의존도가 있는 아내 쇼코가 주인공입니다.
동성애자가 이성과 결혼을 하다니 참으로 어색합니다만 이상하게도 이 책에서는 어울립니다.
둘은 섹스만 없을 뿐 여타의 신혼부부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둘이 결혼을 한 것은 자신의 삶을 그냥 지속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는 두사람이 서로를 방패삼아 살기위해 결혼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더이상 결혼하라는 이야기는 나오지않을테니까요.
둘이 문제가 생긴 것은 쇼코의 부모가 무츠키가 동성애자임을 알게되면서부터 입니다.
무츠키의 애인인 곤의 존재마저도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결국 무츠키와 쇼코, 그리고 곤마저도 같이 살게됩니다.(곤은 아랫집에 삽니다.)
그래서 해피엔딩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한단어로 정의 내리면 은사자입니다.
내용을 인용하자면
"무츠키, 은사자 얘기 알아?"
홍차에 럼주를 몇 방울 떨구면서 쇼코가 말했다
"그러, 피하고 살이 어쩌구 하는 얘긴가."
쇼코는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아니, 라고 말한다. 아니, 전설이야.
"어어, 그래. 전설이야."
나는 안심하여 럼이 들어 있는 홍차를 한 모금 마신다.
그럼 어디 얘기해 봐, 라고 나는 말했다. 어떤 얘긴데.
쇼코의 설명에 따르면, 몇십 년에 한 번, 온 세계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흰사자가 태어난다고 한다.극단적으로 색소가 희미한 사자인 모양인데, 무리에 섞이지 목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터라, 어느 틈엔가 무리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말이지." 라고 쇼코는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마법의 사자래, 무리를 떠나서 어디선가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하는 거지, 그리고 그들은 초식성이야. 그래서, 물론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단명한다는 거야.
원래 생명력이 약한 데다 별로 먹지도 않으니까. 다들 금방 죽어버린다나 봐, 추위나 더위, 그런 요인들 때문에. 사자들은 바위 위에 있는데, 바람에 휘날리는 갈기는 하얗다기보다 마치 은색처럼 아름답다는 거야."
아무런 감정도 담겨있지 않은 말투로, 쇼코는 그렇게 말했다. 추위와 더위 때문에 죽어가는 초식성 사자!? 그런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다.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라 우물쭈물거리고 있는데' 쇼코가 내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면서,
"무츠키들 은사자 같다고,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라고 말했다.

무리에 섞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리를 박차고 나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해피엔딩입니다. 그렇지만 해피엔딩이라는 것은 주인공에게만 입니다.
우리에게는 어색한 결말입니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삶이죠.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지갑을 꺼내서 반
짝반짝 빛나는 물고기를 샀다 반짝
반짝 빛나는 여자도 샀다 반짝반
짝 빛나는 물고기를 사서 반짝반짝
빛나는 냄비에 넣었다 반짝반짝 빛
나는 여자가 손에 든 반짝반짝 빛나
는 냄비 속의 물고기 반짝반짝 빛나는
거스름 동전 반짝반짝 빛나는 여
자와 둘이서 반짝반짝 빛나는 물고
기를 가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동전
을 가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밤길을
돌아간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
이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물을 흘리
며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는 울었다
  
                         이리사와 야스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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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존 가트맨 (한국경제신문사, 2007년)
상세보기

오래전에 주문해놓고선 최근에야 읽었습니다.
부모-자녀관계의 전문가인 워싱턴주립대학 존 가트맨교수가 쓴 책입니다.
가트맨 교수의 스승은 기너트 박사죠.
기너트 박사는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라

그래서 감정이입대화법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참고 :

[책] 부모와 아이사이 - 하임 G 기너트 외

가트맨교수는 좀 더 나아가 감정코치법을 말합니다.
기너트박사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고 말하였고, 가트맨교수는 그 감정을 코칭하라고 말합니다.

<아이와 가까와지는 감정 코치 5단계 >
1단계.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기
2단계. 좋은 기회임을 인식하기
3단계.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기
4단계.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5단계.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주기

첫째아이가 반항하는 미운 4살이기에 요즘 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키는대로 하지는 않지만, 시키는 대로 하기만을 바라는 마음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권위적이기만한 아빠는 싫습니다. 대화가 많은 부녀지간이고 싶습니다.

참고 :

MBC스페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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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둘째가 태어난지 2달반입니다. 훔.....
첫째가 31개월이니 한참 말썽을 부릴때입니다.
모든 질문에는 "싫어!!" "안해!!" "아니!!"로 대답합니다.
여시짓을 어찌나 잘하는지 저를 데리고 놉니다.
둘째를 임신했을때는 동생을 데리고 잘 놀것 같았습니다.
임신한 사실에 대해서 크게 동요하거나 질투를 하지않았습니다.
같은 단지에 살던 어떤 아이의 엄마는 동생을 임신했다고 엄마의 배를 때리는 등 굉장한 질투를 한 것에 비하면 천사였죠. 그래서 동생을 가졌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배를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시키면 곧잘 따라하였기에 더욱 안심을 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을 할때의 아이의 눈치는 그다지 귀담아 듣지않았다는 것이 조금 불안하긴 했습니다.
둘째를 출산하기위해서 병원에 갔을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떨어지려 하지않았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아이의 특성상 아침 7시에 일어났으니 짜증도 났기에 더욱 떨어지려 하지않았죠.
예정일이 열흘이상 남아서 장인어른, 장모님이 여행을 가셨는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그때 출산을 하는 바람에 지방에 여행중이시다가 급하게 올라오시고, 또한 야간에 근무하던 처남은 잠도 못자고 아이를 보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요즘은 우리가 볼때는 예뻐하고, 뽀뽀도 하지만 안볼때는 아이를 때리거나 누르고, 흔들기도 하더군요.
다 그런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다 그런 건가 봅니다.

문화센터를 등록했더니 50일 사진 무료 촬영권을 주더군요.
병원에서도 주긴하는데 첫째아이때 그다지 좋지않아서 찍을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과나무스튜디오의 무료촬영권이라 냉큼 하루 휴가내고 다녀왔습니다.
첫째아이때 찍은 곳은 말그대로 사진관이구요, 둘째는 스튜디어였습니다.
원본이미지 세컷과 인화하여서 액자하나를 줍니다.
훔...괜찮더군요.

찬휘 50일 사진
찬휘(둘째)의 사진을 찍는 동안 다른 쪽에서 서윤(첫째)이와 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찬휘가 밤낮이 어설프게 바뀌는 바람에 좀 힘들더군요.
자정무렵이 되어가면 눈이 초롱초롱 바뀌다가 약 2시가 넘어가면 다시 졸려하다보니 항상 3시가 되어야 잠을 잡니다.
그리고 서윤이도 자정이 되어서 자긴하지만, 안자려고 하는 것을 책을 읽어주며 보채가며 잠을 재웁니다.
늘 전쟁이죠.

인천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출근시간은 더욱 빨라지다보니 수면시간은 평균 4시간정도입니다.
어떤 날은 아이보다 내가 먼저 잠들때도 있지요.
직업의 특성상 야근이 많기때문에 자주 놀아주지못해 미안할때도 많습니다. 특히나 피곤하여서 놀아달라는 아이의 말을 짜증스런 목소리로 거절할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예전처럼 돈만 벌어다 주면 되는 것에서 프렌디(Friendy = Friend + Daddy)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꼭 그런  추세를 따라가는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 권위있는 가장보다는 친근한 아빠가 되고픈 마음이 더욱 강하기 때문이죠.



대학시절 열심히 들었던 NEXT의 노래 '아버지와 나'에 나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약주 한잔하고 오시면 얼굴을 부비던 아버지가 가끔 떠오릅니다. 술냄새도 싫었고, 수염때문에 따끔거려서 싫어했었죠.
저도 가끔 술이라도 한잔하고 들어가면 딸아이의 얼굴에 부벼보려다가 멈칫하곤 합니다.
오히려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혼자 울컥하곤하지요. 그리곤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는 주말에는 동네 앞 공원이라도 나가서 뛰어놀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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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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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놀고 먹는것 같습니다.
블로깅을 안한지가 언제인지...^^
그래서 예전 싸이에 올렸던..글들을 옮겼습니다.
사실 싸이에 올렸던 글들은..전부 퍼온거지요. 신문기사, 각 싸이트 메인에 올라왔던 글들 스크랩했던 것입니다.


이번에는 오목교에 위치한 co-op residence 오목교입니다.
일단 제목처럼 오목교 옆에 위치합니다.
지하철은 5호선 양평역이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부지의 서측은 안양천과 서부간선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양천 건너편은 하이페리온, 이대 목동병원 SBS사옥등이 있는 목동입니다.
위치는 괜찮습니다.

주 메인 뷰입니다. 사선으로 쳐올린 각이 보기좋은 각입니다.
대지 주출입구쪽입니다.
서부간선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로드뷰 바로가기]
[파노라마 바로가기]

의외로 파노라마에서 본 보습이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안양천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컨텍스트가 작아서 오밀조밀한 것에서 점차 거대화, 고층화되어갑니다.
양평역부터 고층아파트가 오기 시작합니다.
안양천이 엣지의 역할을 하기에 어찌보면 이 건물부터 고층화되어가는 시작점이 될것도 같습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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