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최근 몇달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았네요.
게다가 아이패드를 구매했더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이제 슬슬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할 때인가봅니다.

가장 최근에 책에 대해 포스팅한 것이 지나 4월에 쓴

쿠마 겐코의 "약한 건축"

 이니 약 6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그래도 그동안 책을 손에 놓지는 않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구매하지는 않고 빌려 읽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선화 - 빌딩부자들
NAVER 스마트폰카페,진대연,한정진 - 아이패드2 WIDE 가이드북
박지성 - 더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로맹 가리 - 새벽의 약속 

구매한 책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클 센델 - 정의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퍼 베하 - 하버드 인문학 서재
NHN - NHN이 일하는 27층 빌딩 그린팩토리 디자인북
김정후 - 유럽의 발견
김연수 - 내 아이의 창의력을 깨워 주는 종이접기
베레나 크리거 - 예술가란 무엇인가
루이 자네티 - 영화의 이해
장상용 - 프로들의 상상력 노트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문재인 - 문재인의 운명
강병욱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David Cho -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
파울로 코엘료 - 알레프
봉일범 - 잠재성의 차원
루이 보르헤스 - 알렙
이정선 - 이정선 기타교실 5

이 중 읽지 않은 책은 

김연수 - 내 아이의 창의력을 깨워 주는 종이접기
베레나 크리거 - 예술가란 무엇인가
루이 자네티 - 영화의 이해
강병욱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David Cho -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
루이 보르헤스 - 알렙
이정선 - 이정선 기타교실 5

김연수의 "내 아이의 창의력을 깨워 주는 종이접기" 필요에 따라 책을 참조해서 조금씩 만들어주게 되는 것이니 읽는 것이라기 보단 참고용이 정확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베레나 크리거의 "예술가른 무엇인가"는 몇 번 시도했는데 잘 않읽힙니다. 그래서 일단 접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려합니다.
루이 자네팅의 "영화의 이해"는 군 제대이후 읽었던 책인데 잃어버려서 다시 샀습니다. 기억에는 노란표지였는데 지금은 빨간색으로 바뀌어있네요.
강병욱의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는 사실 일독을 했으나 도통 무슨말인지 몰라서 안읽은 것 같은 책입니다.
David Cho의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은 영어 공부를 하려고 산 책입니다. 공부하는 중입니다. 
루이 보르헤스의 "알렙"
아주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최근에 파울로 코엘료가 알레프라는 소설을 출간했길래 이번에 읽자라고 다짐하고 샀습니다. 

이정선의 "이정선 기타교실 5"은 오래전 기타에서 손을 떼면서 버렸던 책이었으나, 최근 기타를 다시 손에 잡으면서 다시 구입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Extreme의 More than Words, 들국화의 축복합니다.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디어헌터 OST중 Cavatina가 있어서 다시 구입했습니다.

   
빌딩부자들평범한그들은어떻게빌딩부자가되었나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성선화 (다산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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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동구의 인허가 건을 뛰면서, 왕십리역에 있는 이마트의 서점에서 읽었습니다.
뭐 그냥 그냥 그런 책입니다. 어떻게 빌딩 부자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이패드2WIDE가이드북NAVER120만회원스마트폰카페가만든
카테고리 컴퓨터/IT > 네트워크/보안
지은이 NAVER 스마트폰카페 (영진미디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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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책을 사면서 딸려온 책이라고 저한테 주더군요. 어플을 소개하는 게 다입니다.

   
나를버리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박지성 (중앙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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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인허가를 뛰면서 1층에 있는 북카페에 있는 책이었습니다.
에세이이다보니까 단락단락 끊어읽기 편했으며 연결되는 내용은 아니어서 선택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이미 접한 내용도 많았지만, 다시 한번 박지성을 바라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새벽의약속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문학과지성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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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이자 외교관인 로맹 가리의 자전적 소설.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이란 팟캐스트에 소개되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오래전 읽었던 장 자크 피슈테르의 '표절'이란 소설에서 처음으로 로맹 가리(또는 에밀 아자르)라는 이름을 접했습니다. 한사람에게 한번만 주는 공쿠르상을 로맹 가리로 한번, 에밀 아자르란 이름으로 한번탔다는 이야기를 통해서였습니다.
새벽녘에 오늘 하루의 삶을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여 하루의 삶에 대해 약속을 하게 되는 것처럼,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지 젊은 시절에 자신과 어머니에게 약속한 내용을 쓴 자전적 소설입니다.
그러나 평탄하지 않은 삶을 산 자신의 이야기를 평탄하게 쓰려니 내용이 지루하기도하며, 생략이 되어있어 그의 젊은 시절을 전부 유추해내기에는 힘들었으나 자신의 삶에 대해, 어머니에 대한 미화로 생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권의 책으로는 로맹 가리를 평가할수는 없으니 다음 기회로 넘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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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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