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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8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대다수의 사람들은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는 윈도 XP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윈도 XP를 제외하고는 번들로 제공받은 소프트웨어는 익숙하지가 않아서인지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대다수의 소프트웨어를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구하거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구해서 사용합니다. 저도 그런 편입니다.
예전에는 회사 컴퓨터에 있는 깔려있는 소프트웨어를 집에도 같이 깔았습니다. 지금은 집에서는 놀자라는 생각에 기본적인 프로그램외에  포토샵과 디카 관련 소프트웨어만 깔았습니다.
그나마 집이라면 개인사용자에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깔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회사에 오면 상황이 좀 달라집니다.
같은 프로그램이라도 개인사용자에게는 무료이지만, 업무용에서는 무료가 아닌 것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그럴 겁니다.

우리 회사야 건축설계사무소이니 AutoCAD는 구입을 하고, 윈도 XP는 컴퓨터를 살때 주는 것이니 괜찮고, Adobe Photoshop같은 것은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구입한다하더라도 한두 카피정도 구입하죠. 필요한 사람만 -주로 막내들이겠지만-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한글이나 MS-Office같은 워드프로세서나 스프레드쉬트도 요즘 많이 구입하는 추세이긴하지만, 많이들 구입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한 오픈오피스가 있긴합니다만 저는 얼마전부터 구글 문서도구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웹초보님이 얼마전에 웹초보 결산:: 2008년 분야별 프리웨어 베스트에 서 많은 프리웨어를 소개했습니다. 웹초보님이 소개한 프리웨어중 몇몇은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테스트중이라고 할 만한 수준이지만 현재까지는 맘에 들어서 주욱 사용할까 하는 중입니다.

제 컴퓨터에 깔아놓은 프로그램리스트를 보면
일단 Windows XP, AutoCAD는 기본적으로 깔아야하는 것이니 제외하고,

1. 웹브라우저 :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Microsoft Internet Explorer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 크롬, 화이어폭스 참조.
다만 구글 크롬의 경우 베타딱지를 떼고난후, 불시에 다운되는 현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2. 파일 관리자 : flyExplorer(개인용, 업무용 무료)
전에는 DOS시절 유명한 MDir의 윈도버전인 WinM이 라는 프로그램을 썼으나 도스모드였기에 약간 어색한 부분이 없지않았다. 그러다 윈도탐색기와 인터페이스가 비슷한 fly Explor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비슷하다기보다는 똑같다고 보셔도 무방한데, 창이 분할되는 것과 단축아이콘을 사용하는 것은 WinM과 비슷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두개의 장점을 합쳐놓은 것이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3. 프로그램 삭제 : Revo Unistaller(개인용, 업무용 무료)
기 본적으로는 윈도에 있는 프로그램 추가/제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레지스트리와 나머지 파일 및 폴더를 같이 없애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로우레벨포맷과 같이 하드디스크에서 흔적조차 남기지않게 정리를 한다거나, 윈도와 인터넷 텐ㅁ포러리 파일같은 것도 같이 삭제하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4. 동영상 플레이어 : KMPlayer(개인용, 업무용 무료)
대다수의 동영상 플레이어는 무료입니다. 주로 곰플레이어를 이용하죠. 곰플레이어 나오기 전에는 사사미, 아드레날린,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를 이용했었으나, 코덱을 늘 깔아주어야하며, 스트리밍이 되지않았죠. 곰플레이어는 동영상을 재생하면 자동으로 코덱을 찾아주고, 다운받는 중이라도 동영상을 볼수있게하는 등 획기적인 기능을 탑재하며 거의 10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그러나 곰플레이어는 약간 무겁더군요.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 컴퓨터에서는 avi, mpg등은 무리없이 보여지지만, tp, mkv, vob같은 것이나 blueray를 인코딩한 동영상은 끊김현상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KMPlayer이나 다음 팟플레이어같 은 경우에는 프로그램도 가벼우며, 내장코덱을 사용하고, 끊김현상도 적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다만 KMPlayer의 경우 원제작자가 개발을 중지하고 판도라에 인수되어 장래가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국내 최강이라는 평을 듣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5. 압축프로그램 : Winrar(40일 쉐어웨어)
Winrar 는 40일 쉐어웨어입니다. 40일동안은 아무일이 벌어지지 않지만, 40일이 넘어가면, 구입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럴때 Close(닫힘)버튼을 누르면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열었을때만 구입메시지가 나올뿐,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압축/풀림을 할때는 나오지않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압축파일을 지원합니다.(알집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지원한다는 것은 소프트웨어로서 강력한 무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국내 소프트웨어인 알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업무용은 유료라서 회사에서 사용하기 좀 그렇군요.

6. CD 굽기 : Ashampoo Burning Studio 6 Free(개인용, 업무용 무료)
CD 굽기는 Nero가 유명하죠. 물론 유료입니다. 그런데 버전업이 되면될수록 점점 무거워집니다. Ashmpoo Burning Studio 6 Free는 Free입니다. 홈페이지로 가면 Free버전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download.com같은 곳에서 검색해야 나옵니다. 다음을 클릭하면 다운받을수 있습니다.(다운받기) 그런데 설치할때인지, 설치하고나서 실행할때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업데이트를 하지않도록 해야만 무료를 계속사용할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면 유료버전으로 바뀌니까요.

7. 중복파일 삭제 : Easy Duplicate Finder(개인용, 업무용 무료)
하드디스크가 비쌀때는 정리해서 하드디스크를 아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싸지다보니까 컴퓨터에 추가로 설치하고, 외장용 하드디스크까지 가지고 있다보면 자료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중복되는 자료를  찾아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폴더도 선택가능하며, 직관적입니다.

8. 이미지 뷰어 : Picasa(개인용, 업무용 무료)
이 미지 뷰어를 사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윈도XP에서는 자체 뷰어가 있기에 특별히 뷰어를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뷰어가 뷰어 자체의 기능보다는 편집기능이 일부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이미지의 회전은 자체 뷰어에서 가능했었고, 그외의 편집기능은 약해서 포토샵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액자 및 리사이즈는 photoWorks를 사용했구요.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점점 구글이 좋아지기에  Picasa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하드디스크 전체를 검색해서 나름대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합니다. 일정부분의 편집기능도 있구요. 아직 강력한 잇점은 못찻았습니다. Picasa 웹앨범과 연동되긴 하지만, 아직 사용해 본적은 없습니다.

9. 동영상 인코더 : 팟인코더(개인용, 업무용 무료)
요즘은 PMP는 물론 PDA, 핸드폰에서도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그때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팟인코더외에 Umile Encoder, 바닥도 있습니다. 아직 저는 동영상을 볼 기기는 없습니다만,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라 미리 설치해서 사용해봤습니다.

10. 조각모음 : Smart Defrag(개인용, 업무용 무료)
조각모음도 역시 윈도에서 자체적으로 지원을 해줍니다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죠.
이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만, PC 리소스사용량이 일정이하가 되면 백그라운드에서 조각모음을 합니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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