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경주 문화예술회관 BTL을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하여 두어달 규모검토와 계획안에 지쳐갈때쯤 나에게 두가지 선택권을 주어졌다.
동남권 이주단지 TK와 내부에서 처리하던 주공 현상
약 2주정도 동남권 이주단지 TK를 도와주러 파견을 나가기로 한다.
처음부터 파견을 나갔다면 TK와 BTL의 차이를 설명하기 쉬울텐데 마무리시점에서 나가니 TK나 BLT이나 현상설계나 할 것없이 바쁘고, 정신없기는 매 한가지다.
그냥...Turn-Key와 Build-Transfer-Lease라는 영어 약자로 대략 알수 있을 것 같다.

원래 구조도면을 그리기로 하였으나 계단실 평, 단면도와 그와 관련된 삽도를 그렸다. 작업이 끝나자 갑작스레 홍보물작업까지 맡겼는데 작업을 하기 싫어서 도망쳐왔다. 잘한 일이라고 스스로 위로해본다.

일건건축
황일인 선생으로 대변되는 곳이다.
에전에 설계수업때 단지설계를 하는데 사례로 올림픽 선수촌아파트를 하면서 자료를 얻기위해 찾아온 적이 있다. 대학선배가 일건건축에 다녔기에 자료는 손쉽게 얻어갈수 있었다.
그때 찾았을 때 내부공간이 너무 예뻤었다.
빛이 가득하던 보이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느낄수 있었다.


아래쪽 스케치는 일건건축의 어느 분이 하셨다...(재작년이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저 스케치...아직도 집에 있는 "Illust&Perspective"라는책에 나오는 스케치방식하고...너무 똑같다..
아마도 그리신 분이 배우던 시대에는 그 책이 바이블이었을 것이다...
나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Posted by The 賢岩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