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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변천사

talk to myself 2009. 9. 29. 00:20
첫 핸드폰 SPH-4019
LGT를 택한 이유는 가장 저렴했다. 가입비도 5개월 분납조건이었다.
나의 기억으로는 애니콜이 아직 천지인 자판을 사용하기 전이었다.
요즘 이런 핸드폰 없다....전화오면 아래쪽 뚜껑을 열고 받았다. 아무것도 없이 그저 플라스틱 한장.














두번째 핸드폰 MP-9000
개미가 들고가는 모습이 인상적이 광고때문에 얼른 사버렸다. 그러나 산지 한달만에 메인 기판을 교체.
모토롤라핸드폰의 인상을 결정지어준 핸드폰. 모토롤라는 처다보지도 않는다.
요즘 폴더와는
달리 액정이 하부에 달려있고, 상부에는 아무것도 없다. 배터리만이 달려있어서 장시간 통화하면 귀가 무척 뜨거워진다.





세번째 핸드폰 SCH-X147

통신사를 옮겼다. 여친이 017을 사용해서 갈아탔다. 그당시 요금제도중에 커플이니 하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저 깍아주는 정도였는데 017의 패밀리는 무료였다.(물론 210분이지만...)

세번째의 핸드폰은 여친과의 이별에 술먹고 던져버렸다. 폴더가 두동강이 나버렸다.

오른쪽이 내동댕이 처져서 두동강 난 모습...아..정확히는 배터리까지..세동강이구나

네번째 핸드폰 SCH-E200

광고에 반해버렸다. 모토롤라 이후 광고는 믿지않으려했지만 이 광고는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빨간눈...
그러나 이 역시도 다시 헤어진 여친때문에 벽에 던져버렸다.
카메라에 빨간 뚜껑을 씌웠다...(사진은 빨갛게 나오지 않는다.)
사자마자 한컷...이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한참 싸이할때...네이트로 싸이를 해보았다...

이  역시 내동댕이쳐서 박살났을때....분해해보았다...


다섯번때 핸드폰 SCH-X147
통신사를 옮기면서 처음샀던 핸드폰과 같은 것
빨간 눈이 할부가 끝남과 거의 동시에 벽에 부딪혀 박살났기에 핸드폰을 사면 어찌될지 몰라 SKT에서 무상임대했다.
그러니..이 역시 던짐을 당했다.

여섯번째 핸드폰 LG-SD100A
이젠 임대도 불가하여 믿을만한 인터넷쇼핑몰에서 무조건 가격이 싼 제품을 선택하여 구입
주변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모두즐 64폴리 또는 원음벨이고, 액정은 대다수 32000칼라이상이었는데

이전화기는 16화음에 4Gray였다.

내가 가진 모델 이미지를 못구했다.....녹색바탕의 4Gray....

 

일곱번째 핸드폰 SCH-X850
LG Cyon이 잦은 추락사고로 인하여 수명이 단축되어서 2년만에 교체.
회사동료가 핸드폰을 바꿀때 그 전화기를 얻었다.

 








최근들어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떠돌았다. 추석을 전후로 KTF에서 출시를 한다더라...애플스토어에서 일할 직원을 뽑아서 교육을 시킨다더라...등...카더라통신이 난무하고있었다.
추석을 앞둔 며칠전...인터넷에선 KTF가 아이폰을 출시한다고 난리가 났다.
그러나 KTF에서 출시하지 않는다는 공식발표로 없어지고 말았지만.....인터넷을 중심으로 아이폰의 열풍은 쉬이 사그러들지않는다.
오늘...아니 지금은 새벽 4시니까 정확히는 어제...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구글폰이 발표되었다.
애플이나 구글이 IT기업답게 휴대폰도 멋지게 만들었다.
솔직히 아이폰이나 구글폰을 구입하고싶다. 그러나 지금 당장 출시한다고하더라고 바로 구입하지는 않을것이다.
추석때 나온다하더라고 구입시기는 내년이었다. 일단 나는 얼리어댑터도 아니고, 돈도 없다.

내가 정말 필요한것인지, 유행은 아닌지...한국상황에 맞게 바뀔것인지 또는 버그는 없는지..(이게 제일 중요한 이유다.) 등등의 이유를 대어서 지금은 구입하지 않는다. 당분간 추이를 지켜본후 구입할 것이다.
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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