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이 2011년 2월인데, 이런 류의 책은 유행이 있어서 2년이란 시간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다.
버킷리스트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 - 아마 이 책의 광고용으로 버킷리스트라는 말을 유행시킨것 같은데 - 아직 죽을때가 되지않았는데 왜 만들어야하는지 이해가 가지않아 관심없어 했다.
최근 관심이 생겼다.
나이를 먹어가서 느껴지는 것이겠지만, 가는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씩 든다.
하고 싶은게 많아지는데, 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서 하나씩 이루어가며 살아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했더니 때마침 유행이 지난 책이라 그런지 30% 할인을 하길래 얼른 사버렸다.
가벼운 책이라 아침, 저녁 출퇴근길에 다 읽어버렸다.
익히 알만한 내용이며, 읽으면서 내용이 충분히 예상되는 것이긴 하다.
처세관련 책은 책은 내용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는 아니다.
그거 보다는 실천의 의지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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