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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
카테고리 |
소설 |
지은이 |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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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은 책이 너댓권은 됨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그저...넘어가고
최근 며칠 포스팅한게 없어서 엊그제 이틀만에 후다닥 해치운 책에 관해 포스팅해볼까합니다.
그다지 포스팅할 만한 책의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근 한달을 침대에 뒹굴던 책이었습니다.
딸아이가 자꾸만 만지작거리고, 깔고놀곤 해서 책이 다 접혀있어서 산지 꽤 오래지난 것 같은데
얼마 되지 않았지요. 붉은 빛이 도는 표지가 웬지 재미있을거라는 생각에, 때마침 읽을 책도 다 떨어졌길래 출근하면서 가방에 집어넣고 나왔습니다.
부인이 임신한채 자살한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입니다.
타인은 치료를 잘 해주면서, 정작 본인의 상처는 치유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라..
매력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다지 추천해주고 싶지않습니다.
책의 절반정도 지났을무렵,
비행기 사고의 내용에 쓸데없는 군더더기가-비행기내의 승객의 이름과 사연- 많이 붙어있습니다.
그 순간 느낍니다.
더 이상 읽을가치가 없겠구나....
게다가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주인공을 데려갈 저승사자라니.... 어이가 없더군요.
줄거리가, 결말이 눈에 보이더군요.
지하철을 오래 탈일이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긴했습니다만...
그다지 추천해주고싶지는 않더군요.
어떻게 85주연속 프랑스 베스트셀러였을까...
미스테리입니다....